24비트/192kHz 업샘플링
AD1896 샘플레이트 컨버터가 CD의 44.1kHz 신호를 24비트/192kHz로 내부 변환해 DAC단에 전달한다.
Arcam(아캄)은 영국 브랜드이며, CD192는 보급형 성격의 DiVA 계열에서 CD73·CD82 등을 잇는 최상위 CD 플레이어로 출시됐다. 상위 FMJ CD33T의 설계 철학을 일부 계승하되, SACD나 외부 디지털 입력 없이 레드북 CD 재생 품질에 집중한 모델이다.
표준 CD의 16비트/44.1kHz 신호를 AD1896 샘플레이트 컨버터로 24비트/192kHz까지 내부 업샘플링하고, WM8740 4개를 채널당 두 개의 모노 변환 경로로 구성했다. CD, CD-R, CD-RW와 CD Text를 지원하며, 동축·광 디지털 출력과 두 계통의 RCA 아날로그 출력을 제공한다.
AD1896 샘플레이트 컨버터가 CD의 44.1kHz 신호를 24비트/192kHz로 내부 변환해 DAC단에 전달한다.
호환 CD에 기록된 텍스트 정보를 전면 디스플레이에서 표시할 수 있다.
75Ω 동축과 Toslink 광 출력을 갖춰 별도 DAC 또는 디지털 레코더에 CD 디지털 신호를 보낼 수 있다.
두 계통의 RCA 아날로그 출력을 제공해 메인 시스템과 별도 앰프 또는 멀티룸 시스템 연결에 활용할 수 있다.
WM8740 24비트 스테레오 DAC 4개를 채널당 두 개의 모노 변환 경로로 구성하고, 각 채널의 신호를 합산하도록 설계했다.
저지터 동작을 목표로 고안정 3차 오버톤 클록 시스템을 적용했다.
출력단을 DC 커플드 방식으로 구성해 아날로그 신호 경로를 설계했다.
4층 구조 DAC PCB와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전원부를 적용해 디지털 변환부와 전원 공급 기반을 구성했다.
전문 평가에서는 선명한 리듬 어택과 단단하게 정리된 저역, 개방적인 무대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이전 DiVA 상위 모델에서 지적되던 다소 온순한 인상보다 더 직접적인 에너지와 고역의 존재감을 지향한 재생으로 평가되며, 저역은 양감보다 윤곽과 타격감을 살리는 방향에 가깝다. 동시에 거친 고역이나 과도한 자극보다는 매끄럽고 듣기 편한 중역을 유지하는 성향도 확인된다. 보컬과 소편성 음악에서 질감과 자연스러운 흐름을 잘 드러내며, 공간은 넓이뿐 아니라 앞뒤 깊이를 안정적으로 그리는 편이다. 다만 복잡한 대편성이나 빠른 저역이 겹치는 음악에서는 최상위 분리형 소스처럼 극도로 날카로운 미세 분해나 저역의 민첩함을 기대하기보다는, 균형감과 음악적 몰입을 장점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