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디지털 입력 보드
옵션 보드 장착 시 USB-B·동축·광 입력을 추가해 외부 디지털 소스용 DAC로 활용할 수 있다.
프랑스 아톨 일렉트로니크의 SE-2 세대 CD 플레이어 라인업은 CD50·CD80·CD100·CD200으로 구성됐으며, CD200 SE-2는 이 가운데 최상위 모델이었다. SACD200과는 달리 SACD를 지원하지 않는 2채널 CD 플레이어이며, 이후 CD200 Signature 및 CD200 Evolution으로 계보가 이어졌다.
CD100 SE-2보다 한 단계 위에 위치하며 PCM1792 DAC, 160VA 오디오 전용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7개 레귤레이티드 전원부, 디스크리트 클래스 A 출력단을 채택했다. 기본 구성은 CD 재생과 RCA 아날로그·동축 디지털 출력 중심이며, 옵션 보드를 장착하면 USB-B·동축·광 입력을 통한 외부 DAC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옵션 보드 장착 시 USB-B·동축·광 입력을 추가해 외부 디지털 소스용 DAC로 활용할 수 있다.
동축·광 입력은 최대 24비트/192kHz, USB-B 입력은 최대 24비트/96kHz PCM 신호를 처리한다.
일반 오디오 CD뿐 아니라 MP3 파일이 기록된 데이터 디스크와 CD 텍스트를 지원한다.
Burr-Brown PCM1792 DAC를 8배 오버샘플링 구성으로 적용하고 차동 전류 출력을 후단 회로에 연결했다.
오디오 출력단용 160VA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디지털부용 15VA 트랜스포머를 분리하고, 7개의 레귤레이티드 전원부를 구성했다.
대칭형 디스크리트 출력단을 클래스 A 바이어스로 구성하고 MKP 커플링 커패시터를 적용했다.
지터 저감을 목표로 한 전용 CD 메커니즘을 안티레조넌스 섀시에 탑재했다.
전문 평가와 사용자 평가에서는 세부 묘사가 선명하고, 다이내믹 대비와 무대의 개방감을 잘 드러내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상중역은 공기감과 투명도를 살리되 거칠거나 공격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쪽이며, 보컬과 악기의 분리도 및 음상 윤곽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저역은 과도한 양감보다 정돈된 리듬과 제어를 우선하는 편으로 평가된다. 시스템에 따라 상중역의 개방감이 더 도드라질 수 있으므로, 이미 밝거나 전진적인 성향의 스피커보다는 중립적이거나 밀도 있는 매칭에서 균형을 맞추기 쉽다. 진동 제어와 전원 위상, 인터커넥트의 영향에 비교적 민감하다는 사용자 의견도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