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디스크 재생
일반 오디오 CD뿐 아니라 CD-R/RW에 기록한 MP3·WMA·AAC 파일 재생을 지원한다.
아톨의 Signature CD 플레이어 계열은 CD50·CD100·CD200으로 구성됐으며, CD100 Signature는 보급형 CD50과 상위 CD200 사이에 위치한 2채널 CD 플레이어이다. SACD 재생은 지원하지 않지만 CD·CD-R/RW 및 MP3·WMA·AAC 데이터 디스크를 재생하며, 동축·광 디지털 출력으로 외부 DAC와의 조합도 가능하다.
상위 CD200 Signature와 기본 플랫폼 및 전원부 구성은 유사하지만, CD100 Signature는 PCM1796 DAC와 4mm 알루미늄 전면 패널을 적용했다. 중앙 배치 TEAC CD 메커니즘, 디스크리트 차동 아날로그 출력단, DAC용 저노이즈 전원 레귤레이션을 통해 전용 CD 소스로서의 완성도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일반 오디오 CD뿐 아니라 CD-R/RW에 기록한 MP3·WMA·AAC 파일 재생을 지원한다.
동축 및 광 디지털 출력을 통해 내장 DAC 대신 외부 D/A 컨버터를 연결할 수 있다.
저전력 OLED 디스플레이로 재생 정보와 CD-Text를 표시한다.
전용 TEAC CD 메커니즘을 섀시 중앙에 배치해 디스크 재생부를 구성했다.
디지털부용 저노이즈 토로이달 트랜스와 아날로그부 전용 10VA 트랜스를 분리 적용했다.
8개의 안정화 전원을 구성하고, 그중 하나를 DAC 전용 저노이즈 레귤레이터로 적용했다.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기반 I/V 변환과 클래스 A 동작의 디스크리트 차동 아날로그 출력단을 적용했다.
4mm 브러시드 알루미늄 전면 패널과 1.5mm 스틸 섀시를 적용했다.
CD100 Signature는 전반적으로 균형을 크게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도 선명한 윤곽과 생동감을 살리는 경향으로 평가된다. 보컬과 악기의 위치를 또렷하게 펼치고, 세부 뉘앙스와 미세한 다이내믹을 드러내는 재생이 강점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과도하게 부풀리기보다 리듬의 추진력과 정돈감을 우선하는 편이다. 중·고역은 질감과 광택을 함께 확보하는 방향이며, 피아노·현악·색소폰처럼 배음과 여운이 중요한 악기에서 자연스러운 존재감이 잘 드러난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넓게 과장한 공간감보다는 무대 안에서 악기와 보컬의 실체감을 정리하는 성격에 가깝고, 소편성 재즈·보컬·클래식부터 에너지 있는 록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다만 최종적인 저역 규모와 음장 확장은 연결하는 앰프·스피커 및 외부 DAC 선택에 따라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