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전용 재생
SACD·파일 재생 기능을 확장하는 대신 레드북 CD의 안정적 읽기와 재생에 설계 역량을 집중했다.
메트로놈의 구형 CD 플레이어 라인업에서 CD One은 CD 전용 단일 섀시 플레이어로 자리한 모델이다. 상위 기종처럼 SACD나 파일 재생을 다루기보다, 레드북 CD를 정교하게 읽고 아날로그 출력으로 완결하는 설계에 집중했다.
CD One 계열에는 밸런스 출력과 세부 회로 구성이 다른 Signature 및 진공관 출력단을 더한 CD One T 파생형도 존재한다. 본 모델은 CDM12 PRO 2 V6.8 기반 메커니즘, 24bit/192kHz 변환부, S/PDIF 디지털 출력과 고정 아날로그 출력을 갖춘 CD 플레이어로 정리한다.
SACD·파일 재생 기능을 확장하는 대신 레드북 CD의 안정적 읽기와 재생에 설계 역량을 집중했다.
24bit/192kHz 사양의 내장 변환부와 아날로그 출력단을 통합해 단독 CD 플레이어로 운용할 수 있다.
Coaxial 디지털 출력을 제공해 외부 DAC를 활용하는 CD 트랜스포트 용도로도 연결할 수 있다.
XLR과 RCA 고정 출력을 갖춰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의 입력 방식에 맞춰 연결할 수 있다.
전용 개조를 더한 프로용 CD 메커니즘을 적용해 디스크 읽기 구조를 구성했다.
상단 로딩 방식에 Delrin 클램프와 스테인리스 스틸 샤프트를 조합해 디스크 고정과 회전 안정성을 고려했다.
디스크 표면을 전기적 접지로 연결하는 구조를 적용해 정전기 축적과 전자기적 간섭의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3개의 트랜스포머와 6개 독립 레귤레이션을 적용해 메커니즘·제어·아날로그 출력단의 전원 경로를 분리했다.
알루미늄과 스틸 기반 섀시로 내부 및 외부 진동을 억제하도록 구성했다.
CD One은 명료한 윤곽과 넓은 다이내믹을 바탕으로, CD 재생에서 음상 실체감과 공간의 깊이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경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양감만 부풀리기보다 깊이와 제어를 함께 확보하는 방향이며, 작은 배경 악기와 잔향도 비교적 분리해 표현한다. 중·고역은 개방적이고 또렷한 편이지만, 과도하게 거칠거나 얇게 치우치기보다 매끄러운 질감을 함께 유지한다. 특히 밸런스 출력 사용 시 음상 주변의 여백과 다이내믹 표현이 한층 잘 살아나는 성향이 보고되어, XLR 입력을 갖춘 앰프와의 매칭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