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F 24비트/384kHz 업샘플링
32비트 Blackfin DSP가 CD와 외부 디지털 입력 신호를 ATF 처리해 내부 아날로그 출력으로 전달한다.
Azur 740C는 Cambridge Audio의 과거 Azur CD 플레이어 계열에서 640C v2와 840C 사이에 배치된 모델이다. CD·CD-R/RW 재생을 기반으로 하되, 두 개의 디지털 입력을 통해 외부 소스를 처리하는 DAC 기능까지 통합했다.
핵심은 Anagram Technologies와 공동 개발한 ATF 업샘플링이다. CD 또는 외부 디지털 신호를 24비트/384kHz로 처리해 듀얼 Wolfson WM8740 DAC에 전달한다. 상위 840C와 달리 XLR 밸런스 출력은 제공하지 않지만, 동축·광 입력 각 2계통과 설정 가능한 디지털 출력으로 시스템 확장성을 갖췄다.
32비트 Blackfin DSP가 CD와 외부 디지털 입력 신호를 ATF 처리해 내부 아날로그 출력으로 전달한다.
동축과 광 입력을 각각 두 계통 제공해 CD 플레이어 외의 S/PDIF 소스를 외부 DAC로 활용할 수 있다.
동축·광 출력에서 원신호 패스스루 또는 DSP 업샘플링 신호를 선택하고, 업샘플링 출력은 48·96·192kHz로 설정할 수 있다.
업샘플링한 디지털 출력 신호에 TPDF 디더를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Wolfson WM8740 DAC 두 개를 듀얼 차동 방식으로 적용하고, 좌·우 채널에 대칭적인 아날로그 필터 회로를 구성했다.
Dual Differential Virtual Earth Balanced 토폴로지를 발전시켜, 고주파로 이동한 앨리어싱 성분을 처리하는 저차 베셀 필터를 적용했다.
시간 영역 모델과 버퍼링·리클로킹을 활용하는 ATF 처리를 통합해 디지털 신호를 업샘플링한다.
음향 댐핑을 적용한 저공진 섀시에 디지털 입력·출력과 RCA 아날로그 출력단을 통합했다.
740C는 해상도와 이미지 표현, 단단하게 뻗는 저역을 중시하는 쪽으로 평가된다. 디테일과 다이내믹 변화의 반응이 빠르며, 고역은 가볍고 개방적으로 펼쳐진다. 저역은 양감만 강조하기보다 단단한 윤곽과 확장감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다. 중역에 대해서는 평가가 다소 갈린다. 투명하고 중립적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일부 청취에서는 중역이 다소 색채감 있게 들리거나 저·고역이 상대적으로 부각된다는 평가도 있다. 따라서 온기와 밀도를 우선하는 시스템보다는 빠른 반응, 선명한 윤곽, 외부 디지털 소스의 업샘플링 활용을 중시하는 구성에서 장점이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