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A 풀 디코딩
MQA-CD와 USB·S/PDIF 입력의 MQA 신호를 풀 디코딩하며, 디코딩 상태는 전면 LED로 표시한다.
D-10X는 D-03X, D-07X와 함께 구성된 럭스만 X 시리즈 디지털 플레이어군의 최상위 모델로, D-08u의 설계 방향을 계승해 메커니즘·D/A 변환·아날로그 출력단을 새로 다듬었다. SACD/CD 및 MQA-CD를 재생하고 USB-B와 S/PDIF 입력을 갖춰 고해상도 외부 DAC로도 운용할 수 있다. 이후 D-100 Centennial이 후속 플래그십으로 등장하면서 D-10X는 단종 모델이 되었으나, 대형 전용 메커니즘과 완전 밸런스 아날로그 회로를 결합한 통합형 디스크 플레이어라는 성격은 명확하다.
MQA-CD와 USB·S/PDIF 입력의 MQA 신호를 풀 디코딩하며, 디코딩 상태는 전면 LED로 표시한다.
USB-B 입력으로 PCM 768kHz/32bit와 DSD512를 처리하고, 동축·광 입력으로 PCM 192kHz/24bit 신호를 수용한다.
하이브리드 SACD에서 SACD 레이어와 CD 레이어를 선택해 재생할 수 있다.
SACD 및 DSD 재생 시 두 가지 아날로그 FIR 필터 모드 중 시스템과 취향에 맞는 설정을 선택할 수 있다.
XLR 출력의 2번·3번 핀 극성을 전환해 연결 시스템의 위상 규격에 대응한다.
8mm 알루미늄 사이드 프레임과 5mm 스틸 톱 플레이트를 사용한 박스 구조에 메커니즘을 프레임에 직접 결합해 디스크 읽기 구조를 강화했다.
BD34301EKV DAC 두 개를 모노럴 모드로 구성해 좌·우 채널의 D/A 변환을 분리했다.
ODNF-u 회로를 완전 밸런스 구성으로 적용하고, 다단 1차 필터 기반의 완만한 대역 처리를 통합했다.
저위상잡음 클록 모듈과 전용 PLL 수신 회로를 적용해 USB 및 S/PDIF 입력 신호의 타이밍 처리를 구성했다.
전작보다 용량을 키운 전원 트랜스, 회로별 레귤레이터와 대용량 콘덴서를 적용했으며 루프리스·실드 섀시를 결합했다.
D-10X는 넓은 대역을 또렷하고 안정적으로 정리하는 성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미세 정보와 악기 분리, 정확한 음상 배치가 강점이며, 복잡한 대편성에서도 무대의 층위와 중심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다. 저역은 양감만을 부풀리기보다 힘과 제동을 함께 확보하는 쪽이고, 고역은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과도하게 거칠어지지 않게 제시한다. 다이내믹 변화에서는 여유 있는 스케일과 침착한 제어력이 돋보이며, SACD에서는 CD보다 잔향의 연속성과 공간의 개방감이 더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녹음의 질감을 완화하기보다 정보를 드러내는 방식이어서, 공격적이거나 전진적인 녹음에서는 중역이 다소 담백하고 분석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밀도 높은 해상과 정교한 공간 표현을 원하는 시스템에 특히 어울리며, 중역의 온기나 리듬의 유연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우에는 앰프와 스피커의 성향을 포함해 매칭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