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A 풀 디코드
MQA-CD를 포함해 CD, USB-B, 동축, 광 입력의 MQA 신호를 풀 디코드해 재생한다.
D-07X는 럭스만 디지털 플레이어 계열에서 플래그십 D-10X의 설계 요소를 계승한 레퍼런스급 SACD/CD 플레이어이다. 하위 D-03X가 CD 중심의 표준형 디지털 플레이어라면, D-07X는 SACD 재생과 LxDTM-i 메커니즘, ROHM BD34301EKV 듀얼 모노 DAC를 갖춰 디스크와 고해상도 파일 재생을 함께 다룬다.
CD·SACD·MQA-CD 재생과 USB-B·동축·광 입력을 지원하며, 외부 디지털 소스용 DAC로도 사용할 수 있다. D-10X와 같은 DAC 칩 구성과 저위상잡음 클럭 설계를 채택하되, D-07X는 일체형 디스크 플레이어로서 고강성 메커니즘, 디스크리트 밸런스 버퍼 회로, 대용량 전원부를 결합한 모델이다.
MQA-CD를 포함해 CD, USB-B, 동축, 광 입력의 MQA 신호를 풀 디코드해 재생한다.
USB-B 입력으로 PCM 768kHz/32bit와 DSD512를 지원하며, 전용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는 Bulk Pet 전송을 선택할 수 있다.
SACD와 DSD 파일 재생 시 두 가지 아날로그 FIR 필터를 선택해 시스템과 취향에 맞춰 운용할 수 있다.
두 개의 초저위상잡음 클럭 모듈을 적용해 디지털 처리의 기준 신호를 관리한다.
전면 조작으로 XLR 출력의 2번·3번 핀 극성을 전환해 연결 기기의 위상 조건에 맞출 수 있다.
강성 높은 박스 구조의 메커니즘을 측면 섀시에 직접 장착하고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트레이를 적용해 SACD와 CD를 읽도록 구성했다.
BD34301EKV DAC 두 개를 모노럴 모드로 운용해 좌·우 채널별 D/A 변환 경로를 구성했다.
DAC의 차동 출력을 받는 I/V 변환과 4개 증폭 모듈 기반의 완전 밸런스 버퍼 회로를 적용해 저임피던스 출력단을 설계했다.
D-06u보다 용량을 키운 전원 트랜스와 대용량 블록 커패시터, 회로별 독립 레귤레이터 블록을 구성했다.
디지털 노이즈 차단을 위한 차폐 섀시와 밀도 구배 주철 인슐레이터를 적용해 외부 및 내부 진동에 대응했다.
D-07X는 해상력과 과도 응답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소리를 날카롭게 몰아붙이기보다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정리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중역은 질감과 밀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고역은 세부 표현과 개방감을 드러내되 자극을 과도하게 부각하지 않는 편이다. 저역은 부피를 과장하기보다 윤곽과 무게 중심을 함께 확보해 리듬과 대편성의 기반을 단단하게 만든다. 공간에서는 음상 위치와 악기 사이의 간격을 분명히 표현하고, 미세한 강약과 잔향의 감쇠를 세심하게 따라간다. 복잡한 편성에서도 정보량을 유지하면서 장시간 청취에서 피로감을 낮추는 균형이 강점이다. SACD에서는 배경의 여유와 잔향의 연속성이 더 두드러지며, CD에서도 입체적인 무대와 자연스러운 음색 연결을 중시하는 재생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