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D DSD/PCM 선택
SACD 레이어 재생 시 DSD 신호를 DAC로 직접 전달하거나 88.2kHz/24비트 PCM으로 변환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럭스만은 D-08을 정점으로 SACD/CD 플레이어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D-06은 2009년 출시 당시 D-08의 핵심 설계 방향을 이어받은 상위 모델로 자리했다. 2채널 SACD와 CD 재생에 집중하면서 동축·광 디지털 입력을 더해 외부 PCM 소스용 DAC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고유 개발한 LxDTM 디스크 메커니즘, 채널당 하나씩 배치한 PCM1792A DAC, 완전 밸런스 출력 버퍼 회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후속 D-06u와 달리 USB 입력은 제공하지 않으며, 외부 디지털 입력은 동축·광 PCM 신호에 한정된다.
SACD 레이어 재생 시 DSD 신호를 DAC로 직접 전달하거나 88.2kHz/24비트 PCM으로 변환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디스크에서 SACD 레이어와 CD 레이어를 전면 또는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다.
동축과 광 입력으로 받은 최대 24비트/96kHz PCM 신호를 내부 DAC와 아날로그 출력단으로 재생할 수 있다.
CD 및 SACD의 CD 레이어 재생에서 디지털 출력을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속 블록으로 트래버스 베이스를 고강성화하고 두꺼운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로더를 적용한 자체 디스크 메커니즘을 탑재했다.
PCM1792A를 채널당 하나씩 모노럴 차동 출력 모드로 배치해 좌·우 채널의 D/A 변환을 독립적으로 구성했다.
광학 픽업 가까이에 복조 회로를 배치하고 전용 지터 저감 LSI를 거쳐 DAC에 시스템 클록을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DAC의 차동 출력을 전압으로 변환한 뒤 완전 밸런스 고음질 IC 버퍼 회로로 XLR과 RCA 출력을 구성했다.
회로별 레귤레이터와 대용량 블록 커패시터를 둔 하이이너셔 전원부, 루프리스·실드 복합 섀시 및 주철 레그를 적용했다.
D-06은 전체적으로 중립적인 균형을 바탕으로 맑고 섬세한 해상력을 드러내는 성향이다. 과도하게 차갑거나 분석적으로 치우치기보다 중역의 밀도와 배음 표현을 유지하며, 선명한 어택과 리듬의 추진력을 함께 보여준다. 저역은 양감보다 윤곽과 응집을 중시하는 편이며, 고역은 개방적이면서도 자극을 과도하게 앞세우지 않는다. 음상은 또렷하게 정돈되고 무대의 깊이와 악기 간 분리가 안정적으로 표현된다. SACD에서는 DSD 직결과 PCM 변환을 선택할 수 있어 시스템 및 녹음 특성에 맞춰 재생 방식을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