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D/CD 레이어 선택
하이브리드 SACD의 SACD 레이어와 CD 레이어를 전면 패널 또는 리모컨에서 선택할 수 있다.
D-05는 2009년에 출시된 럭스만 신 D 시리즈의 세 번째 2채널 SACD 플레이어이다. 당시 상위 D-08과 D-06의 설계 흐름을 잇되, SACD/CD 디스크 재생과 S/PDIF 외부 입력을 중심으로 구성한 고급 디스크 소스이다. 후속 D-05u와 달리 USB Audio 입력은 지원하지 않는다.
독자 LxDTM 메커니즘, Burr-Brown PCM1792A DAC, 완전 밸런스 출력 버퍼를 결합했으며, CD와 SACD의 하이브리드 디스크 레이어를 본체 또는 리모컨에서 선택할 수 있다. 동축·광 디지털 입력으로 최대 24비트/96kHz PCM 외부 소스도 처리하지만, 네트워크·USB 중심 시스템보다는 SACD/CD 컬렉션 재생에 초점을 둔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SACD의 SACD 레이어와 CD 레이어를 전면 패널 또는 리모컨에서 선택할 수 있다.
동축 및 광 S/PDIF 입력으로 최대 24비트/96kHz PCM 소스를 재생한다.
CD 및 CD 레이어 신호를 동축·광 디지털 출력으로 외부 DAC에 전송할 수 있다.
재생 시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출력을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커니즘을 섀시 구조물로 감싼 블록 구조와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트레이를 적용해 정확한 디스크 읽기와 진동 억제를 도모했다.
PCM과 DSD 변환을 지원하는 Burr-Brown PCM1792A DAC와 지터 저감 회로를 통합했다.
DAC의 차동 출력을 교차 결선 방식의 완전 밸런스 솔리드스테이트 버퍼로 처리해 XLR과 RCA 고정 출력을 구성했다.
대형 R코어 트랜스와 쇼트키 다이오드 정류 회로를 사용하고, I/V 변환부와 버퍼 앰프부의 레귤레이터를 분리했다.
루프리스 섀시와 실드 섀시를 결합하고 디지털·아날로그 회로의 노이즈 및 자기장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D-05는 특정 대역을 강조하기보다 균형과 자연스러운 연결감을 우선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중역은 밀도와 개방감이 함께 느껴지고, 고역은 과도하게 날카롭지 않으면서도 잔향과 질감을 비교적 또렷하게 정리하는 편이다. 저역은 양감으로 밀어붙이기보다 리듬과 윤곽을 유지하는 방향에 가깝다. 공간 표현에서는 정숙한 배경 위에 음상을 단단히 맺고, 폭과 깊이를 안정적으로 펼치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SACD 재생에서는 CD 레이어보다 미세한 질감과 홀 앰비언스, 깊이감이 더 잘 드러날 수 있으나, 연결한 앰프·스피커와 밸런스 출력 사용 여부에 따라 차이는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