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단 선택 기능
전면 레버 스위치로 ECC82 진공관 출력과 솔리드스테이트 출력을 선택할 수 있다.
D-380은 Luxman의 ‘38’ 시리즈 감성을 반영한 2채널 CD 플레이어로, SACD 및 외부 디지털 입력 기능보다 CD 재생과 출력단 선택 기능에 초점을 둔 모델이다. D-38u의 후속 세대로 개발됐으며, 목재 케이스와 전면 레버 스위치를 통한 진공관·솔리드스테이트 출력 전환을 고유한 특징으로 갖는다.
32bit 처리 대응 PCM5102A DAC와 지터 저감 IC를 적용하고, RCA 아날로그 출력 및 동축·광 디지털 출력을 제공한다. 현행 D-380G가 이어받은 계열이지만, D-380 자체는 단종 모델로 분류한다.
전면 레버 스위치로 ECC82 진공관 출력과 솔리드스테이트 출력을 선택할 수 있다.
내장 디지털 필터의 두 가지 음색 설정을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다.
동축 및 광 출력을 통해 외부 DAC와 연결할 수 있으며, 리모컨으로 디지털 출력을 끌 수 있다.
ECC82 한 개와 전용 출력 트랜스포머, 버퍼 회로를 결합한 진공관 출력단을 구성했다.
32bit 처리 대응 PCM5102A DAC와 고급 버퍼 앰프를 적용해 CD 신호를 변환한다.
D/A 변환 시점의 시간축 변동을 억제하기 위한 전용 지터 저감 IC를 통합했다.
38 시리즈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천연 목재 케이스와 CD 전용 섀시 구조를 적용했다.
D-380의 핵심은 해상도를 일률적으로 강조하는 방식보다 출력단 선택을 통해 재생 질감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솔리드스테이트 출력은 더 낮은 왜율과 높은 S/N비를 바탕으로 정돈되고 선명한 재생을 지향하며, 진공관 출력은 출력 트랜스포머와 ECC82 회로를 활용해 보다 부드럽고 질감 중심의 표현을 선택할 수 있다. 진공관 출력에서는 중역의 밀도와 여유로운 연결감을 선호하는 청취에 어울리고, 솔리드스테이트 출력에서는 리듬의 윤곽과 명료한 대비를 중시하는 음악에 대응하기 좋다. 두 모드의 전기적 특성이 다르므로, 최종 인상은 연결 앰프와 스피커 및 선택한 출력 모드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