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 입력 DAC 모드
광 디지털 입력으로 최대 24bit/96kHz PCM 소스를 받아 내장 DAC와 아날로그 출력단을 활용한다.
SA-15S2는 SA-15S1의 후속 모델로, 당시 마란츠 프리미엄 레인지의 엔트리 SACD/CD 플레이어 역할을 맡았다. 상위 SA-11S2 및 SA-7S1과 달리 밸런스 출력이나 외부 클록 입력은 갖추지 않았지만, SACDM-10 메커니즘, CS4398 DAC, HDAM-SA2 출력단을 조합해 디스크 재생 품질에 집중했다.
SACD 스테레오 레이어와 CD, MP3/WMA 수록 CD-R/RW·CD-ROM을 지원하며, 광 디지털 입력을 통해 외부 PCM 소스용 DAC로도 사용할 수 있다. USB Audio나 네트워크 재생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 디스크 중심의 구성이다.
광 디지털 입력으로 최대 24bit/96kHz PCM 소스를 받아 내장 DAC와 아날로그 출력단을 활용한다.
2채널 SACD와 CD뿐 아니라 MP3·WMA 파일을 수록한 호환 데이터 디스크를 재생한다.
CD·외부 PCM과 SACD에 각각 두 가지 필터 특성을 제공해 시스템과 취향에 맞춰 재생 방식을 선택한다.
아날로그 출력으로 들을 때 광·동축 디지털 출력을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루미늄 하우징과 Xyron 복합 소재 트레이를 적용한 전용 메커니즘으로 디스크 진동과 공진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Cirrus Logic CS4398 DAC 뒤에 마란츠 HDAM-SA2 모듈 기반의 아날로그 회로를 구성했다.
진동과 자기 누설을 고려한 대형 이중 차폐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전원부에 적용했다.
이중 레이어 섀시와 제로 임피던스 구리 그라운드 플레이트를 통합해 회로의 기계적·전기적 안정성을 고려했다.
전용 볼륨 조절부를 갖춘 디스크리트 고전류 헤드폰 앰프를 내장했다.
SA-15S2는 이전 세대의 짙은 온기보다 더 빠르고 직접적인 균형을 지향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부풀리기보다 윤곽과 펀치를 살리며, 중역은 보컬과 현악기의 실체감을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낸다. 고역은 디테일과 개방감을 확보하는 대신, 밝거나 피크가 강한 녹음·시스템에서는 존재감이 도드라질 수 있다. 공간은 무대를 넓게 펼치기보다 악기 간 위치와 음상의 입체감을 명확히 세우는 편이며, 리듬과 다이내믹의 추진력이 장점으로 언급된다. SACD에서는 CD보다 공간의 여유와 미세 질감, 다이내믹의 연속성이 한층 잘 드러나는 경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