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S/PDIF 외부 DAC
비동기식 USB-B와 동축 S/PDIF 입력을 갖춰 CD 재생 외에 컴퓨터 및 디지털 소스의 D/A 변환에 사용할 수 있다.
CD8 S는 메트로놈 CD8 계열의 발전형으로, CD 전용 드라이브에 외부 DAC 기능을 통합한 모델이다. SACD 메커니즘은 채택하지 않았지만 USB와 S/PDIF 입력으로 PC·디지털 소스를 연결할 수 있으며, 외부 입력에서는 고해상도 PCM과 DSD를 처리한다. 동 계열에는 진공관 출력단을 적용한 CD8t S가 별도로 존재하며, CD8 S는 솔리드스테이트 출력단을 사용하는 기본형이다.
비동기식 USB-B와 동축 S/PDIF 입력을 갖춰 CD 재생 외에 컴퓨터 및 디지털 소스의 D/A 변환에 사용할 수 있다.
USB 입력을 통해 PCM뿐 아니라 네이티브 DSD 신호를 처리하도록 구성했다.
슬라이딩 덮개와 전용 마그네틱 퍽을 사용하는 상단 로딩 방식으로 CD 재생 기능에 집중했다.
Philips CDM12 Pro2 v6.8 메커니즘을 메트로놈 사양으로 개조하고 전용 Delrin 마그네틱 퍽을 결합했다.
드라이브를 두꺼운 아크릴 플랫폼에 고정하고 폼 댐퍼를 이용한 3점 서스펜션으로 섀시와 분리했다.
AKM Velvet Sound DAC에 자체 보완 디지털 필터 회로를 통합하고 채널당 2개의 OPA604 FET 입력 연산증폭기로 아날로그 이득단을 구성했다.
3개의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7개의 독립 레귤레이션 라인으로 메커니즘·디지털·아날로그 회로에 전원을 공급하도록 설계했다.
CD 재생에서는 매끄럽고 유려한 흐름, 충분히 채워진 음색, 자연스러운 음악적 추진력이 중심으로 평가된다. 중역의 질감과 보컬의 존재감을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내며, 고역은 선명도를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거침을 억제하는 경향이다. 공간은 단순히 넓게 펼치기보다 악기군의 위치와 거리감을 설득력 있게 정리하는 쪽이며, 대편성에서도 스케일과 색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저역은 깊이와 탄력을 함께 추구하지만, 절대적인 타격감보다 리듬의 자연스러운 진행과 음의 연결감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볼 수 있다. 외부 DAC로 사용할 때도 시간축의 자연스러움, 명료한 어택, 둥근 톤의 균형이 강점으로 언급된다. 다만 녹음 자체가 거칠거나 자극적인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순화하기보다는 원래 성격을 비교적 솔직하게 전달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