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D·CD 전용 재생
SACD와 일반 CD를 전용 메커니즘으로 재생하며, SACD 디스크 재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kW SACD는 Musical Fidelity의 kW 분리형 앰프 시스템과 매칭하도록 설계된 SACD/CD 전용 소스다. 2005년경의 kW 계열에서 디스크 재생을 맡았으며, SACD와 CD를 재생하고 CD 신호에는 192kHz 업샘플링 처리를 적용한다.
외부 디지털 입력이나 USB Audio 기능을 넣기보다 Philips 메커니즘, 듀얼 모노·듀얼 디퍼렌셜 D/A 변환, 그리고 진공관 및 솔리드스테이트 Class A 출력단을 한 섀시에 병렬로 구성한 점이 핵심이다. 두 RCA 출력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연결한 앰프 입력을 전환하며 출력단 성향을 선택할 수 있다.
SACD와 일반 CD를 전용 메커니즘으로 재생하며, SACD 디스크 재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CD 디지털 데이터 스트림을 192kHz로 업샘플링한 뒤 D/A 변환 경로로 전달한다.
진공관 Class A 출력과 솔리드스테이트 Class A 출력을 동시에 제공해 앰프의 서로 다른 라인 입력에서 선택할 수 있다.
동축 및 광 디지털 출력을 통해 CD 재생 신호를 외부 DAC 또는 디지털 앰프로 보낼 수 있다.
Philips 메커니즘을 적용해 SACD와 CD 재생을 담당하도록 구성했다.
24비트 델타시그마 비트스트림 D/A 변환부를 듀얼 모노·듀얼 디퍼렌셜 구조로 설계했다.
D/A 변환 전 8배 오버샘플링과 192kHz 업샘플링을 적용해 아날로그 필터링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진공관 Class A 회로와 솔리드스테이트 Class A 회로를 별도 출력단으로 구현해 두 종류의 라인 출력을 제공한다.
디지털 출력은 CD 재생에만 제공하고, SACD 재생은 내부 아날로그 출력 경로로 운용하도록 설계했다.
kW SACD는 해상도를 날카롭게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매끄러움, 투명도, 공기감의 균형을 지향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솔리드스테이트 출력은 맑고 정돈된 표현과 큰 무대감을 중심으로, 진공관 출력은 더 풍부한 배음과 저레벨 디테일, 다소 깊고 넓은 공간 표현을 들려주는 방향으로 구분된다. 저역은 출력단 및 연결한 프리앰프에 따라 질감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진공관 출력을 진공관 증폭단과 연속 연결하면 온기와 블룸이 늘고 저역이 더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어, 시스템 전체의 성향을 고려한 선택이 중요하다. SACD에서는 배경의 여유와 미세한 정보량이 잘 드러나는 편이며, CD도 부드럽고 음악적인 흐름을 유지한다. 다만 현대 USB DAC처럼 파일 포맷 확장성이나 분석적인 초고해상도 재생을 목적으로 한 제품은 아니다. 출력단 선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아날로그 중심 시스템에서 모델 고유의 장점이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