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비트/96kHz 업샘플링
CD 데이터 스트림을 24비트/96kHz로 업샘플링한 뒤 D/A 변환해 디지털 노이즈와 왜곡 성분을 가청 대역 밖으로 이동하도록 구성했다.
X-Ray V3는 Musical Fidelity의 소형 컴포넌트 X-시리즈에 속한 전용 CD 플레이어다. 2004년경 출시된 V3 세대는 이전 X-Ray의 개념을 계승하면서 24비트/96kHz 업샘플링, 개선한 전원 구성,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SACD나 데이터 디스크, 외부 디지털 입력은 지원하지 않으며, 레드북 CD 재생과 RCA 아날로그 출력, 광·동축 디지털 출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재는 단종된 모델로, 전용 CD 소스 또는 외부 DAC를 병용하는 소형 분리형 시스템에 적합하다.
CD 데이터 스트림을 24비트/96kHz로 업샘플링한 뒤 D/A 변환해 디지털 노이즈와 왜곡 성분을 가청 대역 밖으로 이동하도록 구성했다.
Toslink와 S/PDIF 동축 출력을 제공해 외부 DAC와 조합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LCD 디스플레이 밝기를 세 단계로 조절하거나 끌 수 있다.
Philips제 디스크 메커니즘을 적용해 CD 재생 전용 구동부를 구성했다.
24비트 델타시그마 DAC를 듀얼 디퍼렌셜 구조와 8배 오버샘플링으로 구성했다.
트랜스포트, DAC, 아날로그 출력단에 각각 전원을 배분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업샘플링 과정과 저노이즈 디지털 처리 회로를 통합해 지터 저감에 중점을 뒀다.
X-Ray V3는 투명하고 개방적인 고역, 낮은 레벨의 정보까지 드러내는 해상력, 자연스러운 배음 표현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보컬과 악기는 또렷한 윤곽을 유지하면서도 과도하게 날카롭게 치우치지 않으며, 녹음 공간의 공기감과 잔향을 비교적 잘 살린다. 저역은 양감으로 밀어붙이기보다 타이트하고 음정이 분명한 방향이며, 중역은 매끄럽고 편안하게 이어진다. 넓이와 깊이를 갖춘 무대 표현, 깨끗한 트랜지언트, 부담이 적은 질감이 장점이지만, 강한 저역의 추진력이나 두터운 음색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에서는 다소 담백하게 느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