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배 오버샘플링 처리
CD 신호를 8배 오버샘플링해 내부 24비트 델타시그마 변환부로 전달한다.
X-Ray는 Musical Fidelity의 초기 X-시리즈를 대표하는 CD 전용 플레이어이다. X-A1·X-A100R 인티앰프 및 X-P100/X-AS100 분리형 앰프와 외형·설치 폭을 맞춘 소형 구성으로, 당시 전통적인 풀사이즈 CD 플레이어와 다른 컴팩트 하이파이 시스템을 지향했다.
SACD, 데이터 디스크, USB DAC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순수 CD 플레이어이며, 내부 24비트 델타시그마 변환부와 8배 오버샘플링을 중심으로 설계했다. 후속 X-Ray v3 및 X-Ray v8과는 별개의 초기 모델로, 외장 전원 전용 구조나 USB 입력을 갖춘 후속 세대의 사양을 혼용하지 않아야 한다.
CD 신호를 8배 오버샘플링해 내부 24비트 델타시그마 변환부로 전달한다.
Coaxial 및 Optical 디지털 출력을 통해 외부 DAC나 디지털 입력을 갖춘 앰프와 연결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표시부를 끄거나 감광해 청취 환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디지털 신호의 시간축 오차를 낮추기 위한 리타이밍 회로와 안정적인 CMOS 마스터 클록을 적용했다.
24비트 델타시그마 비트스트림 DAC와 8배 오버샘플링을 통합해 CD 신호를 처리하도록 설계했다.
D/A 변환 뒤에 5폴 리니어 페이즈 아날로그 필터를 배치해 오디오 대역 밖의 디지털 성분을 줄이도록 구성했다.
동일 계열 앰프와 조합하기 쉬운 소형 섀시와 트레이식 CD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X-Ray는 선명한 윤곽, 빠른 어택, 리듬의 추진력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평가된다. 타악기의 시작과 정지가 또렷하고 저역을 과도하게 부풀리기보다 정돈하는 편이며, 보컬과 기타 같은 중역 정보도 비교적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공간을 크게 부풀리거나 온기를 강조하는 성향보다는 명료도와 다이내믹한 전개에 무게를 둔다. 따라서 연결한 앰프와 스피커가 밝거나 직선적인 성향이면 고역이 다소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리듬감과 음상 윤곽을 중시하는 시스템에서는 생동감 있는 CD 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