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D·CD 레이어 선택
하이브리드 SACD에서 전용 버튼으로 SACD 레이어와 CD 레이어를 선택해 재생할 수 있다.
Shanling의 디스크 플레이어 라인업에서 SCD1.3은 소형 1.3 플랫폼에 SACD 재생을 더한 통합형 모델이다. 같은 플랫폼의 MCD1.3이 CD 재생에 집중한 모델이라면, SCD1.3은 SACD와 하이브리드 SACD의 레이어 전환을 지원하고 AKM 플래그십 DAC 조합, USB DAC, 네트워크 재생, 프리앰프 및 헤드폰 출력까지 결합했다.
MediaTek ME1389EE와 Sanyo HD870 레이저를 사용하는 트레이식 메커니즘으로 SACD, CD, CD-R/RW를 재생한다. USB 메모리의 로컬 파일 재생과 Wi-Fi 기반 DLNA·AirPlay·NAS, 블루투스 수신도 지원하므로 전용 디스크 플레이어이면서 여러 디지털 소스를 수용하는 올인원 소스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SACD에서 전용 버튼으로 SACD 레이어와 CD 레이어를 선택해 재생할 수 있다.
전면 USB 저장장치 재생과 Wi-Fi 기반 DLNA, AirPlay, NAS 재생을 지원해 디스크 외의 로컬 라이브러리도 운용할 수 있다.
MUSES8920 기반의 정밀 볼륨 제어를 적용해 XLR 또는 RCA 출력으로 파워앰프·액티브 스피커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USB-B·Coaxial·Optical 입력과 LDAC·aptX HD 대응 블루투스 수신을 제공해 여러 디지털 소스를 통합한다.
10가지 핀 배열을 선택할 수 있는 I²S 출력을 제공해 호환되는 외장 DAC와 연결할 수 있다.
MediaTek ME1389EE 구동계와 Sanyo HD870 레이저를 사용한 트레이식 디스크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AK4191EQ 디지털 모듈레이터와 AK4499EX DAC를 조합해 디스크·USB·디지털 입력 신호의 변환부를 구성했다.
90MHz·98MHz 정밀 클럭과 자체 FPGA를 적용해 디지털 처리와 I²S 출력 설정을 담당하도록 설계했다.
라인·프리 출력에는 MUSES8920을, 6.35mm 헤드폰 출력에는 TPA6120을 적용해 용도별 아날로그 구동부를 분리했다.
5.1인치 터치스크린, 물리 버튼, 볼륨 휠, 리모컨 및 앱 제어를 280mm 폭의 섀시에 통합했다.
전체적으로는 선명한 디테일과 넓은 무대 표현을 확보하면서도, 고역을 날카롭게 밀어붙이기보다 매끄럽고 약간 온기를 남기는 쪽으로 평가된다. 악기 윤곽과 무대 내 위치는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나지만, 공격적인 전진감이나 과도한 분석성을 우선하지 않아 장시간 청취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저역은 과장하기보다 밀도와 잔향을 살리는 성향이며, 중역은 두께와 질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고역은 자극을 억제하면서도 세부 정보와 공간의 개방감을 유지하는 경향이다. CD와 SACD의 차이는 마스터링과 시스템에 크게 좌우되지만, 같은 하이브리드 디스크에서는 SACD 레이어가 더 깊은 무대와 여유로운 울림으로, CD 레이어가 상대적으로 전진하고 직접적인 인상으로 들릴 수 있다. 가변 출력과 높은 해상력의 장점을 살리려면 앰프·스피커의 기본 해상력과 구동력이 충분한 시스템이 적합하다. 시스템 수준이 올라갈수록 음상 정교함과 고역의 결 표현이 더 잘 드러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