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전용 24비트/192kHz 업샘플링
CD 신호를 PCM1792 DAC 단계에서 24비트/192kHz로 처리하는 전용 재생 구조를 적용했다.
샨링의 전통적인 대형 진공관 CD 플레이어 계열에 속하는 CD 전용 모델이다. SACD 재생 모델인 SCD-T2000과 달리 Red Book CD 재생에 집중했으며, 이전 CD-T1500과 유사한 외관을 유지하면서 구동계와 내부 회로를 새롭게 구성했다.
Sanyo HD850 톱로딩 메커니즘과 Burr-Brown PCM1792 기반 24비트/192kHz 업샘플링 처리를 채택했다. USB 및 동축 디지털 입력을 받아 외부 DAC처럼 활용할 수 있고, 가변 RCA·XLR 아날로그 출력을 갖춰 프리앰프 없이 파워 앰프에 직접 연결하는 운용도 가능하다.
CD 신호를 PCM1792 DAC 단계에서 24비트/192kHz로 처리하는 전용 재생 구조를 적용했다.
컴퓨터 USB 소스와 동축 디지털 소스를 받아 내장 DAC 및 진공관 출력단으로 재생할 수 있다.
정밀 디지털 볼륨 제어로 RCA와 XLR 출력 레벨을 조절해 파워 앰프 직결 구성이 가능하다.
싱글엔드 RCA와 밸런스 XLR 아날로그 출력을 모두 제공해 시스템 연결 선택지를 넓혔다.
Sanyo HD850 구동부와 SAA7824H 서보 시스템을 통합해 CD 전용 재생을 담당하도록 구성했다.
4개의 선별 12AU7 진공관으로 RCA 및 XLR 아날로그 출력 경로를 구성하고, 솔리드스테이트 아날로그 출력단은 두지 않았다.
Burr-Brown PCM1792를 중심으로 CD 업샘플링 및 외부 디지털 입력의 D/A 변환을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디지털부·아날로그부·진공관부 전원 공급을 분리하기 위해 3개의 EI 트랜스포머를 적용했다.
두꺼운 알루미늄 패널과 대형 코너 구조를 적용해 톱로딩 드라이브와 진공관을 지지하도록 구성했다.
전반적으로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균형을 지향한다. 중역은 과도하게 두껍게 밀어붙이기보다 질감과 개방감을 함께 살리는 방향이며, 고역은 심벌의 잔향과 어택을 비교적 숨김없이 표현하는 경향으로 평가된다. CD 재생에서 흔히 지적되는 경직감이나 답답함을 완화한 인상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양감 과시보다 리듬의 윤곽과 몸통을 유지하는 쪽에 가깝고, 넓게 펼쳐지는 공간 안에서 악기 음색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진공관 출력단을 사용하지만 지나치게 느슨하거나 어두운 성향으로 단정하기보다는, 해상과 질감의 균형을 중시하는 시스템과의 조합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