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비동기 USB Audio
FPGA 내부 회로를 새로 설계한 USB Audio Class 2.0 전송 엔진으로 컴퓨터의 PCM 384kHz 및 DSD256 신호를 수용한다.
TAD의 디스크 플레이어 라인업에서 D1000TX는 Evolution 시리즈를 대표하는 일체형 SACD/CD 플레이어이자 외부 디지털 소스를 수용하는 DAC이다. 상위 Reference 계열의 분리형 디스크 플레이어와는 달리 한 섀시에 재생 메커니즘과 D/A 변환·아날로그 출력단을 통합해, 고급 2채널 시스템에서 완결된 디지털 프런트엔드 역할을 맡는다.
기존 D1000 계열의 SACD/CD 메커니즘과 가변 라인 출력 개념을 계승하면서, 3세대 비동기 USB 전송 엔진으로 USB 입력의 PCM 384kHz와 DSD256 재생을 지원하도록 발전시켰다. SACD, CD, CD-R/RW를 재생하며 XLR·동축·광·USB 입력을 갖춰 디스크 컬렉션과 컴퓨터 기반 고해상도 음원을 함께 운용할 수 있다.
FPGA 내부 회로를 새로 설계한 USB Audio Class 2.0 전송 엔진으로 컴퓨터의 PCM 384kHz 및 DSD256 신호를 수용한다.
XLR·동축·광·USB 디지털 입력을 전환해 디스크 재생기뿐 아니라 고해상도 디지털 소스의 DAC로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볼륨으로 XLR 및 RCA 라인 출력 레벨을 조절해 파워 앰프와 직접 연결하는 간결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디스크에서 SACD 레이어와 CD 레이어를 선택해 재생할 수 있다.
외부 진동이 서보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한 로딩 메커니즘에 인피니트 콘주게이트 광학계 레이저 픽업과 저소음 브러시리스 DC 서보 모터를 통합했다.
절삭 가공 알루미늄 트레이와 8mm 두께 알루미늄 섀시에 메커니즘을 견고하게 장착해 진동과 레이저 난반사의 영향을 낮췄다.
각 채널에 병렬 연결한 듀얼 디퍼렌셜 D/A 컨버터 IC와 디스크리트 I/V 변환 회로를 적용해 변환 단계의 노이즈 억제를 도모했다.
초고 C/N 특성의 UPCG 마스터 클럭을 적용해 디지털 신호 처리의 시간 정밀도를 관리하도록 구성했다.
아날로그·디지털 회로에 독립 전원 트랜스를 배치하고 스파이크 구조 인슐레이터를 적용해 전원 간섭과 외부 진동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전반적으로 과장보다 정확성과 정돈을 우선하는 균형형 성향이다. 저역은 부풀리기보다 윤곽과 제어를 중시하며, 중역은 밀도와 질감을 유지하면서 악기와 보컬의 위치를 또렷하게 드러낸다. 고역은 개방감과 세부 표현을 확보하되 날카롭게 치고 나가기보다 매끈하고 절제된 방향으로 재생하는 경향이 확인된다. 복잡한 대편성이나 다층 녹음에서는 악기 간 분리와 음상 안정감, 깊이 있는 공간 레이어가 장점으로 나타난다. 다이내믹은 충분한 스케일과 힘을 내지만, 강한 어택과 리듬의 흥분감을 전면에 내세우는 유형보다는 침착한 조직력과 투명도를 선호한다. 따라서 녹음의 완성도와 연결 기기의 특성을 비교적 솔직하게 드러내며, 자극적인 시스템과 조합할 때는 매칭을 신중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SACD 재생은 전용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해상도와 공간의 연속성을 살리는 방향이며, USB DAC 입력에서는 고해상도 PCM·DSD 파일에서도 비슷한 정돈감과 안정적인 음상 표현을 유지하는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