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D·CD 전용 재생
SACD와 CD를 재생하고, 음악 CD 규격으로 기록한 CD-R/RW도 지원한다.
TAD는 레퍼런스와 에볼루션 계열에 디스크 플레이어와 DAC를 전개해 왔으며, D1000은 디스크 재생부와 외부 DAC를 한 섀시에 결합한 에볼루션 계열의 초기 SACD/CD 플레이어이다. 이후 D1000MK2와 현행 D1000TX가 뒤를 이었지만, D1000 자체도 SACD/CD 재생과 비동기 USB·다수의 디지털 입력을 함께 제공하는 완결형 디지털 소스로 설계했다.
SACD, CD 및 음악 CD 규격으로 기록한 CD-R/RW를 재생하며, 데이터 디스크 파일 재생은 지원하지 않는다. 외부 입력에서는 XLR, 동축 2계통, 광, USB-B를 사용할 수 있고, USB 2.0 모드에서 PCM 384kHz/32bit 및 DoP 방식 DSD128까지 처리한다.
SACD와 CD를 재생하고, 음악 CD 규격으로 기록한 CD-R/RW도 지원한다.
디스크를 정지한 상태에서 XLR·동축·광·USB 입력을 선택해 독립 DAC처럼 사용할 수 있다.
USB Audio Class 2.0 DoP 모드에서 PCM 384kHz/32bit와 DSD128 신호를 처리한다.
SACD 또는 USB DSD 재생 시 변조율 설정으로 아날로그 출력 레벨을 조절할 수 있다.
초고 C/N UPCG 발진기를 적용해 디스크와 외부 입력 신호를 리클럭하는 기준 클럭으로 구성했다.
Burr-Brown D/A 컨버터를 병렬 접속한 차동 구조로 구성해 낮은 왜곡과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추구했다.
아날로그부와 디지털부에 각각 전용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를 배치해 전원 공급 경로를 분리했다.
두꺼운 베이스를 하부에 배치한 저중심 구조로 디스크 구동부와 회로가 외부 진동의 영향을 덜 받도록 설계했다.
D1000은 디테일을 선명하게 드러내면서도 과도하게 분석적이거나 날카롭게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지향한다. 저역은 양감보다 탄력과 제어를 중시하는 편이며, 중역은 개방감과 음색의 자연스러움을 함께 확보한다. 고역은 충분히 뻗고 에너지가 있으나, 거칠거나 과장된 질감으로 흐르지 않는 경향이다. 공간 표현에서는 악기 윤곽과 음상 실체감을 비교적 명확히 보여 주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내부 정보와 다이내믹의 층위를 유지한다. SACD 재생에서는 고역의 개방감, 잔향의 연속성, 대편성의 스케일이 더 잘 드러나는 성향이다. 해상도가 높은 시스템에서는 투명하고 정교한 장점이 두드러지며, 녹음의 차이도 비교적 솔직하게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