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DAC 프리앰프
디지털 입력과 아날로그 입력을 선택하고 볼륨을 제어해 파워앰프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DP220은 Stello의 대형 200 시리즈에 속한 DAC 프리앰프로, 독립 DAC인 DA220 계열의 변환부에 아날로그 프리앰프와 헤드폰 앰프를 결합한 구성이 핵심이다. 디지털 소스 재생뿐 아니라 여러 아날로그 소스와 파워앰프를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센터 역할을 맡는다.
선택형 포노 이퀄라이저와 ADC 모듈을 장착하면 턴테이블 재생 및 아날로그 소스의 디지털 출력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이후 소형 100 시리즈가 200 시리즈의 역할을 계승했지만, DP220은 대형 섀시와 분리형 전원·회로 구성을 바탕으로 한 구세대 통합 디지털 프리앰프라는 성격이 뚜렷하다.
디지털 입력과 아날로그 입력을 선택하고 볼륨을 제어해 파워앰프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PCM 신호를 바이패스, 48kHz, 96kHz, 192kHz 중에서 선택해 재생한다.
전면 헤드폰 단자를 통해 별도 헤드폰 청취를 지원하며, 연결 시 메인 출력이 차단된다.
선택형 포노 이퀄라이저와 ADC-1 모듈을 통해 아날로그 재생 및 아날로그 신호의 디지털 출력을 확장할 수 있다.
RCA 바이패스 입력으로 AV 프로세서와 2채널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다.
프리앰프부에 좌·우 채널 분리 구성을 적용하고 디지털 볼륨 제어를 통합했다.
프리앰프 및 아날로그 출력 경로를 디스크리트 클래스 A 회로로 구성했다.
내부 PLL 회로를 적용해 디지털 입력 신호의 지터 영향을 낮추도록 설계했다.
디지털부와 아날로그부에 분리된 전원 트랜스포머를 적용했다.
밸런스 XLR과 언밸런스 RCA 출력을 함께 제공하는 완전 밸런스 아날로그 출력단을 구성했다.
DP220의 성향은 과도한 온기나 강조를 더하기보다 입력 소스의 정보와 녹음 상태를 비교적 투명하게 드러내는 방향으로 정리된다. 중역은 윤곽과 명료도를 중시하며, 저역은 양감으로 부풀리기보다 빠른 반응과 제어감을 우선하는 편이다. 고역은 개방감과 공기감을 확보하면서도 거친 자극을 억제하는 경향을 보인다. 넓게 펼쳐지는 무대와 또렷한 이미지가 장점이지만, 녹음의 거친 질감도 감추지 않는 편이므로 소스와 시스템의 완성도에 따라 인상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