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 USB 입력
교체형 USB 모듈을 통해 소스기기에서 최대 24비트 / 192kHz PCM 신호를 입력받는다.
DAC-19 10th Anniversary는 2005년부터 이어진 DAC-19 계열의 기념 모델로, 기존 DAC-19DSP 이후의 PCM1704UK 기반 설계를 현대화한 제품이다. 상위 Master 7 계열의 디지털 필터 구조를 도입하면서도 단일 종단 RCA와 Audio-GD 전용 ACSS 출력에 집중해, 복잡한 프리앰프 기능보다 디지털-아날로그 변환 품질을 우선했다.
듀얼 멀티비트 칩, 디스크리트 비귀환 아날로그단, 대형 R-core 트랜스와 다수의 독립 리니어 전원을 결합한 구성이 핵심이다. USB·동축·광 입력을 제공하며, USB 모듈은 향후 교체를 고려한 구조로 설계했다.
교체형 USB 모듈을 통해 소스기기에서 최대 24비트 / 192kHz PCM 신호를 입력받는다.
내부 점퍼로 DSP 업샘플링 처리와 바이패스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Audio-GD의 ACSS 입력을 갖춘 앰프와 전류전송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다.
전면 버튼으로 아날로그 출력 신호의 절대 위상을 전환한다.
채널별 PCM1704UK 멀티비트 R-2R DAC를 적용해 PCM 신호 변환을 구성했다.
FPGA 기반 DSP 필터를 통합해 업샘플링, 디지털 필터링 및 바이패스 운용을 구현했다.
연산증폭기와 신호 경로의 커플링 커패시터를 배제한 비귀환 디스크리트 아날로그 출력단을 구성했다.
R-core 트랜스와 다수의 독립 안정화 전원을 디지털·변환·아날로그 회로에 분리 적용했다.
전원 입력부·트랜스·전원부·디지털부·아날로그부를 분리하는 다중 차폐 구조를 적용했다.
전체 밸런스는 중립을 지향하되, 멀티비트 R-2R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밀도감이 함께 드러나는 편이다. 중역의 보컬과 현악기는 윤곽을 과장하기보다 음색과 잔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저역은 부피를 부풀리기보다 음의 피치와 분리를 유지하는 경향이다. 해상력은 날카로운 고역 강조보다 복잡한 편성에서 악기와 보컬의 위치를 정돈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고역은 개방감과 공기감을 확보하면서도 자극을 억제하며, 넓고 안정적인 공간과 또렷한 어택을 형성한다. 녹음 품질과 연결한 앰프의 성향을 비교적 솔직하게 드러내므로, 이미 밸런스가 잡힌 시스템에서 장점이 잘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