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프리앰프 모드
디지털 볼륨 및 밸런스 제어를 적용해 파워 앰프 또는 액티브 스피커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M-DAC는 2011년 Audiolab의 컴팩트 LAB 계열에서 디지털 소스의 연결성과 프리앰프 기능을 함께 제공하도록 설계한 독립형 DAC이다. 2계통씩의 동축·광 입력, 비동기 USB 입력, RCA·XLR 출력과 헤드폰 출력을 갖춰 데스크톱 오디오부터 분리형 하이파이 시스템까지 폭넓게 연결한다.
ESS ES9018 DAC와 디스크리트 Class A JFET 출력단, 디지털 볼륨 제어를 결합해 파워 앰프나 액티브 스피커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후속 M-DAC+와 달리 DSD, AES/EBU 입력 및 고해상도 USB 지원은 없지만, 외장 전원공급기 구조와 7가지 PCM 디지털 필터, 높은 수준의 입출력 구성으로 당시 Audiolab DAC 라인업의 고급형 역할을 맡았다.
디지털 볼륨 및 밸런스 제어를 적용해 파워 앰프 또는 액티브 스피커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비동기 USB 스트리밍으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에서 최대 24비트/96kHz PCM 신호를 입력받는다.
Sharp Roll-off, Minimum Phase, Optimal Transient 계열을 포함한 필터를 선택해 재생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
2.7인치 OLED에 실제 샘플링 주파수·비트 심도·신호 레벨을 표시하고, 리모컨으로 입력·볼륨·필터를 제어한다.
ES9018의 32비트 멀티비트 어레이 DAC 구조를 중심으로 PCM 신호를 변환하도록 구성했다.
3단 지터 감쇠 회로와 비동기 클록 도메인 절연 구조를 적용해 외부 디지털 입력의 시간축 오차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RCA·XLR 라인 출력과 헤드폰 출력을 위해 고전류·고선형 디스크리트 JFET Class A 회로를 적용했다.
내부에 다수의 전원 레일과 저임피던스 디스크리트 레귤레이터를 구성해 디지털·아날로그 회로별 전원 공급을 분리했다.
기본 외장 전원공급기 사용 구조에 향후 전원부 업그레이드 인터페이스를 마련했다.
M-DAC는 균형 잡힌 톤을 바탕으로 선명한 윤곽과 빠른 반응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해상도와 미세 정보의 표현이 뛰어나며, 저역은 양감보다 단단한 어택과 제어력을 앞세운다. 중역은 불필요하게 두텁게 부풀리지 않고, 고역은 개방감과 공기감을 확보하면서도 과도한 자극으로 흐르지 않는 편이다. 리듬과 다이내믹의 추진력, 깊이감 있는 무대 전개와 또렷한 이미지 형성이 강점으로 언급된다. 디지털 프리앰프 모드에서는 출력 레벨을 크게 낮춰 사용할수록 질감과 다이내믹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므로, 시스템 구성에 따라 고정 출력과 가변 출력의 활용을 구분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