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 USB 입력
자체 비동기 USB 전송 구조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의 PCM 및 DSD 신호를 입력받는다.
QB-9 Twenty는 QB-9 및 QB-9 DSD의 섀시를 바탕으로 내부 보드를 대폭 교체한 USB 전용 DAC이다. 단순한 포맷 확장보다 디지털 처리부, 전원 레귤레이션, 아날로그 출력단을 함께 갱신해 파일 재생 시스템의 중심 소스로 설계했다.
기존 QB-9 DSD와 비교해 PCM 384kHz 및 네이티브 DSD256 지원을 추가하고, ESS ES9038Q2M DAC와 자체 비동기 USB·리클로킹 구조를 적용했다. 상위 네트워크 DAC처럼 다수의 디지털 입력을 갖추기보다 USB 입력 하나에 집중한 모델이다.
자체 비동기 USB 전송 구조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의 PCM 및 DSD 신호를 입력받는다.
PCM 384kHz와 네이티브 DSD256 재생을 지원해 이전 QB-9 DSD보다 지원 범위를 넓혔다.
HDCD로 인코딩된 디스크·리핑 파일의 디코딩 기능을 통합했다.
XLR과 RCA 출력을 함께 제공해 프리앰프나 인티앰프의 입력 구성에 맞춰 연결할 수 있다.
Twenty 업데이트에서 ES9038Q2M DAC 칩을 적용하고 디지털 처리부를 고해상도 PCM·DSD 재생에 맞게 새로 구성했다.
상위 R 시리즈에서 발전한 Diamond 출력 회로를 적용해 밸런스 아날로그 신호를 구성했다.
새 JFET 차동 증폭단을 통합해 출력단의 노이즈 억제를 고려했다.
AyreLock 전원 레귤레이션과 AC 노이즈 필터를 적용해 디지털·아날로그 회로의 전원 환경을 관리한다.
6층 PCB로 회로 영역의 분리를 강화하고, USB 클록 도메인 지터를 다루는 자체 리클로킹을 적용했다.
QB-9 Twenty는 과도한 광택이나 인위적인 두께를 더하기보다 균형과 자연스러운 질감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평가된다. 해상도는 미세한 잔향과 연주자의 호흡을 드러내는 방향이며, 고역은 개방적이되 날카롭게 부각하기보다 매끈하게 정리되는 편이다. 공간의 깊이와 녹음 현장의 분위기, 어쿠스틱 악기의 음색 정확도가 강점으로 반복 언급된다. 저역은 양감으로 앞세우기보다 윤곽과 타이밍을 유지하며, 다이내믹은 과장보다 자연스러운 기복과 연속성을 살리는 성향이다. 시스템과 녹음 품질에 따라 표현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