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 업샘플링
입력 디지털 신호를 48·96·192kHz 중 선택한 주파수로 변환해 재생하며, 전면 버튼 또는 리모컨으로 설정한다.
113 DAC는 Burmester Classic Line에서 디지털 소스 확장을 맡았던 독립형 DAC이다. 대형 분리형 소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상위 라인과 달리 컴팩트한 섀시에 USB, 동축, 광, Bluetooth 입력을 통합해 기존 CD 플레이어·네트워크 소스기기·모바일 기기를 시스템에 연결하도록 설계했다.
입력 신호는 비동기 방식으로 다시 클로킹한 뒤 48·96·192kHz 중 선택한 주파수로 변환하며, 변환된 디지털 신호를 동축과 광 출력으로도 내보낼 수 있다. 채널별 D/A 변환과 완전 밸런스 아날로그 출력단, 출력 위상 전환 기능을 갖춰 소형 기기이면서도 Burmester 시스템과의 연동 및 프리앰프·인티앰프 연결을 고려한 모델이다.
입력 디지털 신호를 48·96·192kHz 중 선택한 주파수로 변환해 재생하며, 전면 버튼 또는 리모컨으로 설정한다.
SBC와 aptX 코덱을 지원해 Bluetooth 소스기기를 직접 연결한다.
리클로킹 및 업샘플링 처리된 신호를 동축·광 디지털 출력으로 보낼 수 있다.
아날로그 출력 위상을 0° 또는 180°로 선택해 연결 기기의 위상 조건에 맞춘다.
부속 시스템 리모컨으로 113 DAC와 호환 Burmester 기기를 함께 제어한다.
USB와 S/PDIF 입력을 비동기 방식으로 다시 클로킹해 소스기기의 타이밍 오차 영향을 줄이도록 구성했다.
좌·우 채널에 각각 D/A 변환부를 배치하고, 이후 아날로그 단을 완전 밸런스 구조로 설계했다.
디지털 처리부와 아날로그 회로의 상호 전자기 간섭을 줄이도록 구획한 회로 구성을 적용했다.
아날로그 신호 경로에서 커플링 캐패시터를 사용하지 않는 DC 커플링 구성을 적용했다.
소형 알루미늄 섀시 안에 수동 전원 필터와 스위칭 전원부, 회로 구간별 전원 정류·안정화 단을 구성했다.
113 DAC는 밀도와 에너지를 우선하는 선명한 밸런스가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모델이다. 저역은 양감과 펀치가 뚜렷하면서도 윤곽을 유지하고, 중역은 보컬과 중심 악기의 정보를 또렷하게 드러낸다. 해상력과 대편성의 스케일 표현이 장점으로 평가되며, 192kHz 설정에서는 공간의 개방감과 미세 정보의 표현이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공간은 넓고 레이어가 비교적 명확하며, 리듬의 추진력과 다이내믹 대비도 강하게 전달한다. 고역은 과도하게 날카롭기보다 약간의 윤기를 더하는 편이지만, 전체 표현은 섬세하고 유순하기보다는 대담하고 활기찬 쪽에 가깝다. 따라서 녹음의 정서적 미묘함이나 느슨한 질감을 특히 중시하는 시스템에서는 다소 직선적이고 적극적으로 들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