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 USB 입력
USB 2.0 비동기 전송으로 소스기기에서 최대 24비트/192kHz PCM 신호를 입력받는다.
DAC-11은 Cayin의 진공관 오디오 설계 경험을 디지털 소스기기에 적용한 구형 단품 DAC이다. PCM1792 변환부와 2개 6922EH 관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버퍼·출력단을 중심으로, RCA·밸런스 XLR 라인 출력 및 볼륨 조절식 헤드폰 출력을 한 섀시에 구성했다.
현행 고해상도·DSD 중심 DAC와 달리 PCM 24비트/192kHz 재생에 집중한 모델이다. 두 개의 동축 입력, 광 입력, 비동기 USB 2.0 입력을 제공해 CD 트랜스포트·네트워크 소스기기·컴퓨터 기반 재생 환경을 폭넓게 연결하도록 설계했다.
USB 2.0 비동기 전송으로 소스기기에서 최대 24비트/192kHz PCM 신호를 입력받는다.
2계통 동축과 광 입력을 갖춰 여러 S/PDIF 소스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전면 6.3mm 헤드폰 출력과 정밀 볼륨 조절부를 통합했다.
RCA와 XLR 라인 출력을 모두 제공해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 구성에 대응한다.
Burr-Brown PCM1792 DAC 칩을 중심으로 최대 24비트/192kHz PCM 재생 구조를 구성했다.
2개의 6922EH 이중 3극관을 아날로그 출력 버퍼·증폭단에 적용했다.
밸런스 신호 경로와 XLR 출력을 구성해 대응 기기와의 밸런스 연결을 지원한다.
대형 차폐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아날로그·디지털 회로용 분리 권선을 적용했다.
디지털 입력 신호를 24비트/192kHz로 처리하는 업샘플링 회로를 통합했다.
DAC-11은 진공관 출력단을 활용한 온도감과 부드러운 질감이 중심인 성향으로 평가된다. 중역은 두께와 잔향이 비교적 잘 드러나며, 보컬과 현악기의 배음 표현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쪽에 가깝다. 고역은 날카롭게 전진하기보다 매끈하고 자극을 억제하는 경향을 보인다. 세부 정보는 충분히 확보하되 윤곽을 지나치게 조이기보다 넓고 여유 있게 펼치는 표현이 특징이다. 저역은 과도하게 부풀리기보다는 중저역의 밀도와 음악적 흐름을 중시하며, 정밀한 윤곽·극단적인 분리도보다 질감과 공간의 여운을 선호하는 시스템에서 장점이 잘 드러난다. 관 교체에 따라 질감과 개방감의 조정 폭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