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프리앰프 통합
디지털 변환과 가변 프리앰프를 한 섀시에 통합해 파워앰프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DAC XP+는 DAC X+의 변환부를 바탕으로, 2개의 아날로그 입력과 볼륨 제어가 가능한 프리앰프를 통합한 모델이다. 6개의 S/PDIF 입력을 중심으로 CD 트랜스포트와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하고 파워앰프를 직접 구동하는 구성을 겨냥했다.
듀얼 모노·완전 밸런스드 구조와 192kHz 업샘플링을 적용했으며, 고정 DAC 출력과 가변 프리 출력, 밸런스드 출력을 함께 제공한다. 후속 DAC XP Signature 이전 세대의 상위 프리앰프 일체형 DAC로 볼 수 있으며, USB와 DSD 중심의 현대적 파일 재생보다는 S/PDIF 소스 중심 시스템에 적합하다.
디지털 변환과 가변 프리앰프를 한 섀시에 통합해 파워앰프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동축 4개와 광 2개 입력으로 CD 트랜스포트와 다양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를 수용한다.
RCA 아날로그 입력 2개를 갖춰 별도 라인 소스도 시스템에 통합한다.
선택한 디지털 입력 신호를 광 S/PDIF로 출력해 외부 디코더나 레코더와 연동할 수 있다.
전용 PSX-R 외장 전원공급기 연결을 지원해 전원부를 확장할 수 있다.
좌우 채널의 DAC와 프리앰프 회로를 분리한 완전 밸런스드 구성으로 설계했다.
입력 신호를 192kHz로 업샘플링한 뒤 24비트 DAC로 변환하도록 구성했다.
복수의 정밀 쿼츠 기준을 활용하는 리클로킹 회로를 적용해 입력 신호의 타이밍 오차를 관리한다.
디지털부와 아날로그부에 독립 권선과 다단 전원 레귤레이션을 적용했다.
고정 RCA 출력과 이중 RCA 프리 출력, XLR 밸런스드 프리 출력을 구성해 시스템 확장성을 확보했다.
DAC XP+는 정밀도와 안정적인 제어를 우선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세부 정보와 미세한 다이내믹을 차분히 드러내며, 음상 윤곽과 공간 속 악기 배치를 또렷하게 정리하는 편이다. 저역은 부풀리기보다 단단히 다듬고, 중·고역은 투명도와 분리도를 중시한다. 전문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된 강점은 높은 해상감, 침착한 밸런스, 정확한 타이밍이다. 반면 강한 타격감이나 적극적인 흥분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에서는 다소 절제되고 신중하게 느껴질 수 있다. 연결하는 트랜스포트와 파워앰프, PSX-R 사용 여부에 따라 밀도와 여유감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