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PCM·DSD 재생
USB와 I²S 입력에서 최대 PCM 1536kHz 및 DSD1024 신호를 처리한다.
Venus는 DENAFRIPS DAC 라인업에서 Pontus 15th와 Terminator 15th 사이를 잇는 상위 R-2R DAC이다. 자체 R-2R·DSD 아키텍처와 대형 섀시, 디지털·아날로그 보드 분리 구조를 바탕으로 고해상도 재생과 정교한 시스템 확장성을 겨냥했다.
상위 Terminator 계열의 설계 방향을 계승하면서도 독립형 DAC에 필요한 입력 구성과 클럭 출력 기능을 갖췄다. USB와 I²S에서 PCM 1536kHz 및 DSD1024를 지원하며, 듀얼 AES와 여러 I²S 입력을 통해 트랜스포트·DDC·스트리머 중심의 디지털 프런트엔드에 대응한다.
USB와 I²S 입력에서 최대 PCM 1536kHz 및 DSD1024 신호를 처리한다.
동축·광·듀얼 AES·3계통 I²S·USB 입력을 갖춰 다양한 소스기기와 연결한다.
오버샘플링과 논오버샘플링 모드를 선택해 재생 방식의 운용 폭을 제공한다.
AES/EBU 입력 두 개를 단일 또는 좌·우 채널 분리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45.1584MHz와 49.152MHz 클럭을 출력해 대응 기기의 동기화 구성에 활용할 수 있다.
0.005% 정밀 박막 저항 네트워크를 사용한 26비트 R-2R 변환부와 6비트 DSD 변환부를 구성했다.
디지털 처리 보드와 R-2R 래더 네트워크를 물리적으로 분리해 신호 처리부와 아날로그 출력부를 구성했다.
45.1584MHz와 49.152MHz의 온도 보상형 OCXO를 적용해 두 샘플링 계열의 기준 클럭을 구성했다.
입력 데이터를 FIFO 버퍼에 저장한 뒤 PLL과 OCXO 제어로 재클로킹하는 처리 구조를 적용했다.
STM32F446 기반 USB 오디오 회로와 온보드 FPGA를 결합해 USB 입력 신호를 처리하도록 설계했다.
Venus는 R-2R 방식 특유의 밀도와 자연스러운 질감을 바탕으로, 두께감 있는 저역과 선명한 윤곽을 함께 추구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깊이와 레이어가 잘 드러나며, 충분한 제어력을 가진 프리앰프·앰프와 조합하면 타격감과 리듬의 안정감을 살리기 좋다. 중역은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질감 및 연결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편이며, 고역은 과도하게 날카롭기보다 개방감과 미세 정보의 표현을 중시한다. 공간은 좌우 확장보다 깊이와 악기 간 분리, 무대 내부의 층위를 드러내는 경향이 강하다. NOS/OS 모드와 시스템 매칭에 따라 어택의 선명도와 질감의 인상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