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채널 PCM·DSD 변환
PCM 44.1·48·88.2·96kHz와 ST 광 인터페이스 DSD를 6채널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한다.
DAC6e SE는 멀티채널 SACD·PCM 재생을 위한 EMM Labs의 6채널 분리형 D/A 컨버터이다. 상위 전문용 DAC8 계열에서 파생된 설계를 바탕으로 6개 채널의 아날로그 출력을 제공하며, CDSD 같은 호환 트랜스포트와 ST 광 인터페이스로 DSD 신호를 전송하는 구성이 핵심이다. 일반적인 USB DAC와 달리 소스기기와의 클럭 동기 및 멀티채널 디스크 재생 시스템에 초점을 둔 단종 하이엔드 모델이다.
PCM 44.1·48·88.2·96kHz와 ST 광 인터페이스 DSD를 6채널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한다.
내부 클럭을 소스기기에 공급하는 마스터 모드와 외부 클럭에 동기하는 슬레이브 모드를 지원한다.
호환 SACD 트랜스포트와 연결하면 전·후·센터·서브우퍼를 포함한 6채널 재생 구성을 지원한다.
전면 설정으로 아날로그 출력의 절대 위상을 정위상 또는 반전으로 선택한다.
범용 DAC 칩 대신 EMM Labs의 디스크리트 듀얼 디퍼렌셜 D/A 변환 회로를 적용했다.
3개의 AES/EBU 입력으로 PCM 6채널 신호를 채널 쌍 단위로 수신하도록 구성했다.
DSD 데이터와 클럭을 별도 ST 광 케이블로 전송하도록 설계해 호환 트랜스포트와 연동한다.
DAC가 기준 클럭을 제공하는 마스터 모드에서 소스기기와의 클럭 동기를 구성할 수 있다.
DAC6e SE는 정보의 윤곽과 악기 간 분리, 정교한 공간 형성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저역은 부풀린 양감보다 단단한 기초와 제어를 우선하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각 악기의 위치와 진행을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내는 방향이다. 중·고역은 세부 묘사와 개방감을 살리면서도 과도한 인위적 온기를 더하지 않는 쪽에 가깝다. 녹음에 담긴 치찰음이나 거친 질감도 드러낼 수 있어 시스템 및 녹음 품질의 영향을 받지만, 적절히 매칭하면 높은 해상력과 자연스러운 여유, 큰 무대감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