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프리앰프 기능
XLR·RCA 아날로그 입력을 디지털 변환 과정 없이 풀 밸런스 프리앰프 회로로 처리한다.
DAC-Z10은 Eversolo의 독립형 DAC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DAC-Z8보다 한 단계 높은 시스템 중심형 구성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 디지털 변환뿐 아니라 풀 밸런스 아날로그 프리앰프, 6.35mm 헤드폰 출력, HDMI ARC와 아날로그 입력을 한 섀시에 통합했다.
좌·우 채널에 각각 AK4191+AK4499 모듈을 배치하고, 디지털 볼륨 대신 릴레이 구동 R-2R 저항 래더로 아날로그 출력 레벨을 제어한다. 다양한 디지털 소스와 아날로그 소스를 함께 운용하면서 파워앰프 또는 액티브 스피커를 직접 구동하려는 시스템에 맞춘 설계이다.
XLR·RCA 아날로그 입력을 디지털 변환 과정 없이 풀 밸런스 프리앰프 회로로 처리한다.
릴레이 구동 저항 래더로 출력 레벨을 아날로그 영역에서 조절한다.
USB-B, IIS, AES/EBU, 광·동축, HDMI ARC와 Bluetooth 입력을 통합했다.
50Ω 또는 75Ω BNC 단자로 10MHz·25MHz 외부 클럭을 입력받는다.
8.8인치 IPS 터치스크린, 리모컨, 앱과 전면 노브로 입력과 설정을 제어한다.
좌·우 채널에 독립적인 AK4191+AK4499 변환 모듈을 배치해 채널별 신호 처리를 구성했다.
디지털 회로와 아날로그 회로를 독립 보드로 분리하고, 디지털 입력에도 전기적 절연 구조를 적용했다.
좌·우 채널과 시스템 제어부에 각각 독립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기반 리니어 전원을 구성했다.
온도 보상형 OCXO와 PLL을 기반으로 클럭을 구성하고, FPGA로 IIS 데이터와 클럭 처리를 보완했다.
R-2R 볼륨 회로와 풀 밸런스 프리앰프 단을 결합해 XLR·RCA 프리 출력을 제공한다.
DAC-Z10은 디지털 신호를 과도하게 꾸미기보다 투명하고 균형 있게 정리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미세한 잔향과 질감, 녹음 내 작은 다이내믹 변화의 분해가 뛰어나며, 고역은 개방적이지만 얇거나 날카롭게 치우치지 않도록 밀도를 유지한다. 중역은 명료하게 앞으로 드러나고, 저역은 양감보다 윤곽과 리듬의 제어에 강점이 있다. 복잡한 편곡에서도 악기 간 분리와 무대의 위치 정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큰 다이내믹 변화에도 스케일을 잃지 않는 편이다. 다만 해상력과 투명도가 높은 만큼 소스기기·앰프·스피커의 완성도 및 녹음 품질 차이를 비교적 솔직하게 드러내므로, 균형 잡힌 상급 시스템에서 장점이 더 잘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