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USB 입력
XMOS 기반 비동기 USB Audio 2.0 입력으로 소스기기에서 PCM 384kHz와 DSD128 신호를 수신한다.
X10은 Gustard가 2012년에 선보인 ES9018 기반 DAC으로, 이후 X12와 듀얼 ES9018 구성의 X20으로 이어지는 초기 ESS DAC 계열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 USB에서 PCM 384kHz와 DSD128까지 처리하고, 기존 디지털 소스기기를 위한 AES/EBU·동축·광 입력도 함께 구성했다.
현행 제품과 비교하면 네트워크·Bluetooth·I²S 입력이나 외부 클럭 같은 확장 기능은 없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ES9018과 XMOS USB 인터페이스, 밸런스 XLR 출력을 하나의 비교적 간결한 섀시에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단종된 모델이며, 현재는 중고 시장과 기존 시스템의 DAC 교체 용도로 주로 고려된다.
XMOS 기반 비동기 USB Audio 2.0 입력으로 소스기기에서 PCM 384kHz와 DSD128 신호를 수신한다.
AES/EBU, 동축, 광 입력을 갖춰 CD 트랜스포트와 기존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XLR과 RCA 아날로그 출력을 함께 제공해 프리앰프나 인티앰프의 입력 방식에 맞춰 연결한다.
ESS ES9018 DAC 칩을 중심으로 PCM과 DSD 신호를 처리하는 델타시그마 변환부를 구성했다.
USB 입력에 XMOS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비동기 전송과 DSD128 재생을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USB 외에 AES/EBU·동축·광 입력을 별도로 마련해 여러 세대의 디지털 소스기기를 수용한다.
헤드폰 앰프나 네트워크 기능을 통합하지 않고 RCA·XLR 라인 출력 중심의 독립 DAC로 설계했다.
공개된 청취 평가에서는 X10의 성향이 대체로 중립적이고 투명한 쪽으로 언급된다. 음을 두껍게 덧입히기보다 녹음의 윤곽과 미세한 정보를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내며, 다악기 녹음에서는 분리도와 정돈된 균형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과도하게 부풀리기보다 제어와 타격감을 우선하는 경향이며, 중역은 담백하고 고역은 개방적인 편이다. 시스템과 USB 전송 환경에 따른 영향은 고려할 필요가 있고, 부드럽고 농밀한 질감이나 강한 온기를 우선하는 매칭에서는 다소 직선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