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USB 재생
XMOS XU208 USB 인터페이스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에서 PCM 768kHz와 네이티브 DSD512 신호를 입력받는다.
D50은 Topping의 초기 D 시리즈에서 D30보다 높은 사양의 순수 DAC로 출시된 모델이다. 듀얼 ES9038Q2M 구성, XMOS XU208 기반 USB 입력, OLED 표시창과 디지털 볼륨 제어를 한 알루미늄 섀시에 담아 고해상도 소스 재생과 데스크톱 시스템 구성을 겨냥했다.
헤드폰 앰프나 밸런스 출력은 내장하지 않고 RCA 라인 출력에 집중했으며, 후속 D50s와 달리 블루투스 입력은 제공하지 않는다. 현재 Topping의 현행 DAC 목록에서는 제외된 구형 모델로, 별도 헤드폰 앰프·인티앰프·액티브 스피커와 조합하는 간결한 분리형 DAC 역할에 적합하다.
XMOS XU208 USB 인터페이스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에서 PCM 768kHz와 네이티브 DSD512 신호를 입력받는다.
USB, 옵티컬, 코액셜 입력을 제공해 컴퓨터·스트리머·CD 트랜스포트 등 다양한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전면 멀티기능 노브에서 볼륨과 음소거를 조절해 파워앰프 또는 액티브 스피커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PCM 재생 시 7가지 디지털 필터를 선택해 필터 응답을 시스템과 취향에 맞게 조절한다.
채널별로 ESS ES9038Q2M 칩을 하나씩 배치해 좌·우 채널의 D/A 변환을 분담하도록 구성했다.
XMOS XU208 컨트롤러를 적용해 USB 입력의 고해상도 PCM 및 네이티브 DSD 신호 처리를 구현했다.
3개의 OPA1612 연산증폭기를 아날로그 출력 회로에 적용해 RCA 라인 출력을 구성했다.
DC 5V 외부 전원을 사용하며, 디지털 신호용 USB 단자와 전원 입력을 분리해 구성했다.
D50은 듀얼 ESS DAC와 낮은 왜곡·노이즈를 지향한 설계에 맞춰 윤곽과 정보량을 우선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전반적인 밸런스는 중립에 가깝고, 저역은 양감보다 빠른 반응과 제어감을 중시하며, 공간의 분리와 미세한 디테일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편이다. 여러 청취 평가에서는 중역이 비교적 담백하고 고역이 깨끗하며 에너지감이 높다는 경향이 반복된다. 반면 밝거나 분석적인 앰프·스피커와 조합할 때는 고역의 질감이 다소 날카롭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밀도감과 온기를 보완하는 시스템 매칭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