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S/PDIF 디지털 전송
USB 입력 신호를 동축 또는 광 S/PDIF로 출력해 외부 DAC·레코더·디지털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DAC-1 OVERTURE USB는 JAVS의 초기 USB DAC 겸 헤드폰 앰프 모델로, 디지털 재생과 간단한 녹음·모니터링까지 한 섀시에 담은 제품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동일한 기본 설계를 바탕으로 한 Dr. DAC prime으로도 알려졌으며, USB 입력과 동축·광 S/PDIF 입·출력, RCA 라인 입·출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PCM1796 DAC와 SRC4382 업샘플링 프로세서를 적용했고, 고정·가변 전환이 가능한 RCA 라인 출력과 3.5mm·6.3mm 헤드폰 출력을 마련했다. 현행 고해상도 USB DAC와 비교하면 USB 입력은 24비트/96kHz로 제한되지만,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하고 S/PDIF 디지털 전송까지 구성하려는 초기 PC파이 시스템에 맞춘 다기능 설계가 차별점이다.
USB 입력 신호를 동축 또는 광 S/PDIF로 출력해 외부 DAC·레코더·디지털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USB와 S/PDIF 입력 신호를 SRC4382로 192kHz로 변환하거나 바이패스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RCA 라인 출력을 고정 레벨 또는 전면 볼륨 연동 가변 레벨로 전환해 인티앰프와 파워앰프·액티브 스피커에 맞출 수 있다.
3.5mm와 6.3mm 헤드폰 단자를 함께 제공하며 라인 출력과 병행 사용할 수 있다.
RCA 라인 입력을 헤드폰·라인 출력으로 모니터링하고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통한 녹음 경로로 활용할 수 있다.
TI Burr-Brown PCM1796 DAC와 3개의 LME49860NA 연산증폭기로 풀 디퍼렌셜 아날로그 출력단을 구성했다.
TI SRC4382를 적용해 입력 신호의 바이패스와 192kHz 업샘플링을 전환하도록 설계했다.
S/PDIF 입력에는 24.576MHz, USB-S/PDIF·I²S 경로에는 12MHz의 ±1ppm TCXO를 적용했다.
출력단의 LME49860NA를 소켓 방식으로 구성해 사용자가 연산증폭기를 교체할 수 있게 했다.
버스파워에 의존하지 않고 12V 외장 어댑터로 동작하도록 구성했다.
전체적으로 선명도와 정보량을 우선하는 경향이다. 중·고역의 미세한 디테일과 윤곽이 비교적 잘 드러나며, 저역은 과도하게 부풀리기보다 단단하고 정돈된 쪽에 가깝다. PCM1796과 차동 출력단을 사용한 구성답게 라인 출력에서는 깔끔하고 직선적인 인상을 중심으로 한다. 192kHz 업샘플링은 음색을 근본적으로 바꾸기보다 거친 인상을 약간 누그러뜨리는 선택지로 작동한다. 다만 청취 환경과 선호에 따라 약간의 인공적인 질감으로 느껴질 수 있어 바이패스 모드와 비교해 선택하는 편이 적합하다. 고감도 이어폰에서는 헤드폰 출력의 노이즈와 출력 임피던스 매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