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프리앰프 통합 구성
디지털 소스와 RCA·XLR 아날로그 소스를 받아 볼륨 제어와 라인 프리앰프 기능까지 수행한다.
Poseidon 2는 LampizatOr의 Horizon 360·Aphrodite 아래에 위치한 레퍼런스급 DAC 겸 라인 프리앰프이다. 디지털 입력뿐 아니라 RCA·XLR 아날로그 입력도 갖춰, 디지털 재생과 아날로그 소스를 함께 제어하는 시스템 중심기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Poseidon의 Engine 11-P를 Engine 12x2 듀얼 모노 플랫폼으로 교체하고, 아날로그 신호 경로의 커패시터 수와 진공관 증폭 단수를 줄였다. 기존 Khozmo 방식 대신 SuperVolume을 기본 탑재해 리모컨·OLED 표시·볼륨 바이패스를 제공하며, 별도 프리앰프를 사용하는 구성과 파워앰프 직결 구성 모두에 대응한다.
디지털 소스와 RCA·XLR 아날로그 소스를 받아 볼륨 제어와 라인 프리앰프 기능까지 수행한다.
리모컨과 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외부 프리앰프 연결을 위한 완전 바이패스 기능을 제공한다.
USB, RCA S/PDIF, AES/EBU, Toslink 입력으로 다양한 소스기기와 연결하며 Taiko XDMI 입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RCA와 XLR 아날로그 입출력을 함께 갖춰 싱글엔드 아날로그 소스도 밸런스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다.
이전 Engine 11-P를 대체한 자체 펌웨어 기반 디지털 변환 플랫폼으로, 채널 분리형 변환 구조를 적용했다.
신호 경로의 커패시터 수를 줄이고 진공관 증폭 단수를 3단에서 2단으로 재구성했다.
5U4G 계열 정류관과 6N1P·6J5 계열 진공관을 사용하며, 변환 후 신호 경로에는 실리콘 소자를 두지 않는 구조를 적용했다.
RCA와 XLR 입출력을 함께 구성해 DAC와 프리앰프 역할을 한 섀시에 통합했다.
연산증폭기와 전역 피드백을 사용하지 않는 진공관 출력단을 구성했다.
설계 의도는 높은 해상도를 건조하거나 분석적으로 강조하기보다, 진공관 출력단을 바탕으로 밀도와 공간감, 자연스러운 질감을 함께 확보하는 데 있다. Engine 12x2와 간결화한 아날로그단은 음상 사이의 여유와 낮은 잔류 노이즈를 지향한다. 전반적으로 넓고 깊은 무대, 질감이 살아 있는 저역, 매끄럽고 개방적인 고역을 추구하는 성격이다. 다만 Poseidon 2 자체의 독립적인 장기 청취 평가는 아직 축적 범위가 제한적이므로, 시스템 매칭에 따른 실제 결과를 청취로 확인하는 편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