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DSD 자동 포맷 전환
PCM과 DSD 신호를 자동으로 감지해 별도 조작 없이 재생 경로를 전환한다.
Golden Gate II는 초대 Golden Gate를 계승한 최상위 DAC로, 이전 세대의 PCM 처리부를 새로 설계하고 DSD512 지원, 포맷 자동 전환, 전원·접지·관 히팅 회로 개선을 적용한 모델이다. 범용 DAC 칩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Lampizator의 자체 디지털 엔진과 무귀환 진공관 아날로그단을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관 교체와 옵션형 밸런스 출력·볼륨 제어로 대형 분리형 시스템에 맞춘 운용 폭을 제공한다.
PCM과 DSD 신호를 자동으로 감지해 별도 조작 없이 재생 경로를 전환한다.
USB 입력을 통해 최대 DSD512 신호를 처리해 고해상도 소스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300B, PX4, 101D, 45 등 호환 직열 3극관을 선택해 출력단 구성과 시스템 매칭을 조정할 수 있다.
64단계 릴레이 볼륨 제어 옵션을 통해 파워앰프 직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PCM과 DSD를 하나의 자체 델타-시그마 디지털 엔진으로 처리하도록 구성했다.
두 개의 직열 3극관을 사용하는 싱글엔디드 출력단을 적용했으며, 밸런스 버전은 채널당 출력관 구성을 확장했다.
정류관과 초크를 활용한 전원 구조를 적용하고, 이전 세대보다 전원 공급과 관 히팅 회로를 개선했다.
전용 AC 필터 회로와 개정된 접지 구성을 통합해 전원 및 접지 환경을 고려했다.
디지털 입력, 밸런스 출력, 볼륨 제어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해 시스템 구성에 맞춰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Golden Gate II는 진공관 DAC 특유의 과도한 온기나 흐림보다, 밀도 있는 중역 질감과 자연스러운 배음 표현을 유지하면서 해상력과 투명도를 함께 추구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는 입체적인 결을 드러내며, 고역은 자극을 강조하기보다 공기감과 잔향의 연결을 살리는 방향이다. 저역은 과장된 부피감보다 깊이와 제어력을 중시하며, 넓고 깊게 펼쳐지는 무대와 명확한 이미지 배치, 자연스러운 다이내믹이 강점으로 언급된다. 단, 장착한 직열관의 종류와 볼륨 제어 사용 여부, 연결한 소스기기에 따라 온도감·무대 깊이·저역의 질감이 유의미하게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