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DSD 자동 인식
입력 신호의 PCM과 DSD를 자동으로 감지해 재생 형식에 맞는 변환 경로로 전환한다.
Atlantic은 Lampizator의 초기 독립형 DAC 라인업에서 상위 Golden Gate의 설계 방향을 보다 간결한 구성으로 풀어낸 모델이다. PCM은 R-2R 래더로 변환하고 DSD는 별도 FPGA 기반 아날로그 로우패스 경로로 처리해, 두 포맷을 하나의 변환 방식에 억지로 통합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기본형은 싱글엔드 출력과 솔리드스테이트 정류를 사용하며, 밸런스드 출력·볼륨 컨트롤·관 정류·DSD512 엔진은 옵션으로 제공됐다.
입력 신호의 PCM과 DSD를 자동으로 감지해 재생 형식에 맞는 변환 경로로 전환한다.
PCM은 R-2R 래더로, DSD는 별도 FPGA 경로로 처리해 DSD를 PCM으로 변환하지 않는다.
USB, AES/EBU, RCA 동축 및 BNC 동축 입력으로 소스기기와 연결한다.
밸런스드 출력, 아날로그 볼륨 컨트롤, 관 정류와 DSD512 엔진을 주문 사양으로 구성할 수 있었다.
PCM 재생에 R-2R 래더 모듈을 적용해 델타시그마 칩 중심의 일반적 구성과 다른 변환 구조를 구성했다.
DSD 신호는 FPGA를 아날로그 로우패스 필터로 활용하는 전용 경로를 거쳐 출력단으로 보낸다.
4P1L 직접가열 펜토드를 출력단에 적용해 Atlantic의 진공관 아날로그단을 구성했다.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초크, 자체 안정화 모듈을 사용한 전원부와 무글로벌 피드백·무OP 앰프 신호 경로를 적용했다.
동박 기반의 자체 PureCopper 커패시터를 아날로그 출력단에 적용했다.
Atlantic은 진공관 DAC 특유의 질감과 밀도를 바탕으로, 음악의 흐름과 정서적 몰입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중역은 두께와 촉감이 자연스럽고, 고역은 과도하게 날카롭기보다 부드럽고 섬세하게 펼쳐진다. 해상도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정보를 피로감 없이 정리하는 쪽에 가깝다. 저역은 단단한 타격감보다 상부 저역의 온기와 질량감을 살리는 편이며, 전체 밸런스는 지나치게 어둡거나 흐리지 않도록 다듬어졌다. 공간은 깊이와 레이어 표현이 돋보이고, 보컬과 소편성 음악에서는 유려하고 유기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사용 관과 옵션 구성에 따라 음색 및 다이내믹의 체감 차이가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