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디지털 입력
USB-B, 동축 2계통, 광 2계통, AES/EBU를 갖춰 여러 디지털 소스기기를 하나의 DAC에 연결한다.
DA-07X는 디스크 재생부 없이 디지털-아날로그 변환에 집중한 LUXMAN의 현행 분리형 USB DAC이다. 동사의 D-07X SACD/CD 플레이어에서 계승한 디지털 회로와 아날로그 출력단을 바탕으로, NT-07 같은 네트워크 트랜스포트나 CD 트랜스포트, DDC를 연결하는 중심 변환기로 설계했다.
상위 디지털 플레이어의 회로 구성을 활용하되, 전용 DAC로서 USB·동축·광·AES/EBU 입력을 한 섀시에 통합했다. ROHM 최상위 MUS-IC 칩을 채널별 모노럴 모드로 사용하고, PCM·DSD별 필터 선택, MQA 전체 디코딩, 디지털 출력 차단 및 D/D 컨버터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핵심이다.
USB-B, 동축 2계통, 광 2계통, AES/EBU를 갖춰 여러 디지털 소스기기를 하나의 DAC에 연결한다.
모든 디지털 입력에서 MQA 신호의 전체 디코딩을 지원한다.
PCM은 2종 디지털 필터, DSD는 2종 아날로그 필터를 선택하며 PCM에서 MQA 바이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입력 디지털 신호를 변환 없이 디지털 출력으로 전달할 수 있고, 미사용 디지털 출력 회로는 차단할 수 있다.
전면 조작으로 아날로그 출력 위상을 전환해 연결한 다음 단계 기기와의 극성을 맞춘다.
채널별 ROHM BD34301EKV를 모노럴 모드로 구동해 D/A 변환부를 구성했다.
USB에는 전용 DSP 기반 비동기 통신을, S/PDIF에는 내장 DAIR 클럭을 적용해 각 입력의 클럭 처리를 구성했다.
DAC의 차동 출력을 I/V 변환한 뒤 완전 밸런스 버퍼 회로로 구성해 RCA와 XLR 출력을 제공한다.
3개의 OI 코어 트랜스와 블록별 정전압 회로·전용 필터 커패시터를 적용해 전원부를 분리 구성했다.
두 겹의 두꺼운 스틸 하판, 주철 인슐레이터, 실드 섀시와 OFC 내부 배선을 적용했다.
전반적으로 정보량을 충분히 드러내면서도 과도하게 밝거나 공격적으로 몰아붙이지 않는 균형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보컬과 악기의 질감은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이어지며, 고역은 개방감을 확보하되 장시간 청취에서 자극을 줄이는 방향이다. 저역은 양감보다 타격의 시작과 멈춤, 윤곽을 중시하는 편이며 리듬의 진행도 단정하게 유지한다. 미세 정보와 악기 분리, 전후 레이어를 안정적으로 표현해 대편성에서는 넓고 깊은 무대와 정돈된 위치감을 기대할 수 있다. 절대적인 분석성보다 밀도와 음악적 자연스러움을 함께 중시하는 시스템에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