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프리앰프 통합
디지털 신호를 변환하는 DAC와 가변 RCA 출력의 프리앰프 기능을 한 섀시에 통합했다.
DA-200은 디지털 입력을 중심으로 아날로그 라인 입력까지 수용하는 컨트롤 센터형 DAC이다. 200 시리즈와 같은 컴팩트 섀시에 상위 SACD 플레이어 D-05급 규모의 DAC 주변 회로와 아날로그 출력 앰프를 적용했으며, 가변 언밸런스 출력으로 파워 앰프 또는 액티브 스피커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후속 DA-250이 PCM 192kHz/32bit와 DSD 지원, LECUA 전자 볼륨 등을 더한 방향이라면, DA-200은 192kHz/24bit PCM 재생과 물리식 기능 구성에 집중한 초기 USB DAC/프리앰프 모델이다.
디지털 신호를 변환하는 DAC와 가변 RCA 출력의 프리앰프 기능을 한 섀시에 통합했다.
전면 헤드폰 단자를 통해 별도 헤드폰 앰프 없이 청취할 수 있다.
USB·Coaxial·Optical로 입력한 디지털 신호를 Coaxial 또는 Optical로 출력해 외부 DAC와 연결할 수 있다.
Coaxial·Optical 입력으로 최대 PCM 192kHz/24bit, USB 입력으로 최대 PCM 96kHz/24bit를 지원한다.
전면 3자리 7세그먼트 디스플레이가 입력 디지털 신호의 샘플링 주파수를 표시한다.
Burr-Brown PCM1792A를 중심으로 PCM 신호 변환부를 구성했다.
내장 샘플레이트 컨버터가 입력 디지털 데이터를 192kHz로 업샘플링하고 지터 저감을 위한 비동기 처리를 적용했다.
DAC 칩의 차동 출력을 활용한 완전 밸런스 회로를 XLR 고정 출력에 적용했다.
DAC 주변 회로와 아날로그 출력 앰프에 상위 SACD 플레이어 D-05와 동등한 규모의 회로 구성을 적용했다.
오디오·디지털·표시 회로에 각각 전원 레귤레이터를 구성하고, 라운드 패턴 기판과 차폐 내부 배선을 적용했다.
DA-200은 해상도를 과도하게 부각하기보다 밀도와 정돈감을 함께 추구한 성향으로 평가된다. 중역은 비교적 단정하고 두께감 있게 표현하며, 저역은 양감보다 윤곽과 안정적인 제어에 무게를 둔다. 고역은 선명도를 확보하면서도 화려함이나 강한 단맛을 앞세우는 타입은 아니다. 공간은 악기 위치와 전후 레이어를 또렷하게 정리하는 편이며, 디테일과 다이내믹 변화도 명료하게 드러낸다. 다만 녹음의 거친 질감이나 치찰음을 감추는 성향은 아니므로, 밝거나 자극적인 시스템에서는 매칭에 따라 다소 건조하고 직선적으로 들릴 수 있다. 밸런스 연결과 안정적인 전원 환경에서 정숙도와 공간 정돈감의 장점을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