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 USB 입력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에서 PCM 192kHz/32bit와 DSD128 신호를 입력받는다.
DA-150은 컴팩트한 데스크톱 환경을 위한 USB DAC 겸 헤드폰 앰프이다. USB·동축·광 입력과 고정 레벨 RCA 출력, 6.3mm 헤드폰 출력을 갖춰 소스기기와 인티앰프 또는 액티브 스피커·헤드폰을 유연하게 연결한다.
DA-100의 소형 구성은 계승하면서 USB PCM 192kHz/32bit 및 DSD 5.64MHz 지원을 추가했고, 상위 DA-250의 디지털 처리 기술을 간결한 구성에 적용했다. 프리앰프 기능과 밸런스 출력 대신 정밀 볼륨 제어와 강화된 헤드폰 구동 회로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에서 PCM 192kHz/32bit와 DSD128 신호를 입력받는다.
전자 제어식 감쇠기를 적용해 작은 음량에서도 채널 편차를 줄이며 정밀하게 볼륨을 조절한다.
6.3mm 헤드폰 출력에 디스크리트 버퍼 회로를 더해 별도 헤드폰 앰프 없이 운용할 수 있다.
PCM용 32bit 디지털 필터와 DSD용 아날로그 FIR 필터를 각각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32bit 대응 PCM1795 DAC 칩을 중심으로 USB와 S/PDIF 입력을 처리하도록 구성했다.
44.1kHz 계열과 48kHz 계열에 저위상잡음 클럭 모듈을 독립 적용해 입력 샘플레이트에 대응했다.
USB에는 비동기 전송을 적용하고 S/PDIF에는 DAIR PCM9211의 고정밀 클럭을 사용하도록 설계했다.
전용 전원 트랜스와 회로별 독립 레귤레이터, 대용량 블록 커패시터를 적용해 전원부를 구성했다.
헤드폰 출력단에 디스크리트 버퍼 회로를 추가해 구동력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전체적으로 선명도와 개방감을 중시하되, 윤곽을 과도하게 날카롭게 강조하지 않는 균형으로 평가된다. 음상은 비교적 또렷하게 맺히고 보컬의 질감과 어택의 표현이 직접적이며, 저역은 양감보다 제어력과 탄력을 중심으로 재현하는 경향이다. 공간은 좌우뿐 아니라 전후 방향으로도 비교적 넓고 답답함이 적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고역은 맑고 빠르게 열리지만 자극적으로 치우치지 않으며, 필터 선택으로 선명도 중심 또는 보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질감 사이를 조절할 수 있다. 헤드폰 출력에서도 넓은 무대와 안정적인 저음·고음 밸런스를 살리는 성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