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디지털 소스 연결
S/PDIF·AES/EBU·Toslink 각 2계통과 USB-B 입력을 갖춰 여러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Le DAC은 Classica 계열에서 CD 플레이어와 분리형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독립 D/A 컨버터다. 브랜드 내에서는 입문기 역할이지만, 다수의 디지털 입력과 밸런스드 출력, 대형 리니어 전원부를 갖춰 단순한 USB DAC보다 확장성 있는 2채널 디지털 소스 허브로 설계했다.
후속 Le DAC 2가 I²S 입력과 ES9026PRO 기반 구성으로 발전한 것과 달리, 이 모델은 AK4493 DAC와 S/PDIF·AES/EBU·Toslink·USB-B 입력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S/PDIF·AES/EBU·Toslink 각 2계통과 USB-B 입력을 갖춰 여러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USB-B 입력으로 최대 PCM 384kHz / 32bit와 DSD512 신호를 처리한다.
RCA와 XLR 아날로그 출력을 함께 제공해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의 연결 방식에 맞춘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입력 선택 버튼으로 입력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한다.
AK4493 DAC 칩을 중심으로 PCM과 DSD 신호를 처리하도록 구성했다.
3개의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10개의 독립 레귤레이션 라인을 적용해 각 회로 블록에 전원을 공급한다.
클래스 A 바이어스 아날로그 출력단을 적용하고 RCA와 XLR 출력단을 함께 구성했다.
디스크 트랜스포트·네트워크 트랜스포트·소스기기를 선택해 결합할 수 있는 독립 DAC 구조로 설계했다.
Le DAC은 중립적인 중심을 유지하면서도 차갑거나 분석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재생을 지향한다. 여러 전문 평가에서는 중역의 색채와 자연스러운 흐름, 과도하게 날을 세우지 않는 고역, 선명하면서도 피로감이 낮은 질감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공간은 악기의 입체감과 무대 깊이를 비교적 크게 그리는 편이며, 저역은 과도한 부피보다 단단한 윤곽과 제어에 무게를 둔다. 미세한 효과를 강조하기보다는 다이내믹의 연속성과 음악적 몰입감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소스기기와 앰프의 성격에 따라 개방감과 저역의 인상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