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계통 디지털 입력
AES/EBU, BNC·RCA 동축, Toslink, USB 입력으로 다양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Pavane은 Metrum Acoustics의 초기 최상위 DAC로 개발된 모델이다. 범용 델타시그마 칩이나 오버샘플링 필터 대신 자체 Transient R-2R 모듈과 FPGA 기반 보정 처리를 중심에 둔 완전 밸런스드 설계를 채택했다.
채널당 4개씩 총 8개의 DAC 모듈을 사용하며, BNC·RCA 동축, 광, AES/EBU, USB의 5개 디지털 입력을 갖춰 여러 디지털 소스기기를 수용한다. 후속 Pavane의 레벨 업그레이드 사양과 혼동하지 않은 초기 기본 모델 기준으로, DSD를 직접 지원하지 않는 PCM 전용 구조이다.
AES/EBU, BNC·RCA 동축, Toslink, USB 입력으로 다양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전면 버튼 또는 리모컨으로 입력을 선택하며, 대기 모드 이후에도 마지막 선택 입력을 기억한다.
RCA와 XLR 출력을 함께 제공해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 중심의 시스템에 연결한다.
채널마다 4개의 자체 Transient R-2R DAC 모듈을 차동으로 구성해 총 8개 모듈을 적용했다.
FPGA/DSP부가 디지털 데이터를 두 경로로 분할하고 DAC 클러스터에 전달하는 Forward Correction 구조를 적용했다.
디지털 오버샘플링을 사용하지 않는 NOS 변환 방식을 적용해 입력 PCM 신호를 처리한다.
3개의 15VA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해 DAC 보드와 회로부에 전원을 공급하도록 구성했다.
Pavane은 선명함을 과장하기보다 중립적이고 힘을 뺀 재생을 지향하는 NOS R-2R DAC로 평가된다. 미세한 잔향과 저레벨 디테일의 분리가 좋고, 일반적인 디지털 재생에서 거칠게 느껴질 수 있는 고역의 에지를 비교적 매끈하게 다루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단단한 무게감과 다이내믹을 갖추며, 대편성에서는 폭과 깊이를 안정적으로 펼친다. 빠른 어택과 리듬의 추진력도 장점으로 평가되지만, 시스템 매칭에 따라 중역의 색채나 감성적 온기가 절제된 듯 들릴 수 있다. 따라서 풍성한 착색보다 정돈된 해상도, 공간의 깊이, 선명한 타이밍을 중시하는 시스템과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