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입력 선택
동축과 Toslink에 활성 신호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디지털 입력을 선택하며, 두 입력이 동시에 활성화되면 동축 입력을 우선한다.
Link DAC III는 Link DAC 계열의 3세대 모델로, 기본형에서는 24비트/96kHz PCM 재생과 동축·Toslink 입력을 제공한다. 상위 Gold·Platinum 계열로 가기 전의 합리적 가격대 제품이었으며, 기존 Link와 기본 회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옵션 보드용 헤더와 상태 표시를 추가해 확장성을 높였다.
업샘플링, HDCD, 192kHz 대응, Virtual 3D 및 Nelson 부품 업그레이드는 출고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기본형의 고정 사양과 옵션 적용 모델의 입력·처리 기능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동축과 Toslink에 활성 신호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디지털 입력을 선택하며, 두 입력이 동시에 활성화되면 동축 입력을 우선한다.
디지털 입력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RCA 아날로그 입력을 출력으로 통과시켜 별도 소스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내부 헤더를 통해 업샘플링, HDCD, Virtual 3D, 192kHz 대응 옵션을 추가하도록 구성했다.
기본 구성에서 후면 토글 스위치로 디지털 신호의 위상을 반전할 수 있다.
Burr-Brown 24비트 DAC와 8배 오버샘플링 디지털 필터를 적용해 당시의 24비트·96kHz PCM 신호를 처리했다.
본체에서 전원부를 분리한 외장 전원공급기 구조를 적용했으며, 선택형 P1000 Power Base로 전원부를 확장할 수 있다.
세대 고유의 내부 옵션 헤더를 마련해 사용자 설치형 기능 보드를 수용하도록 설계했다.
출력단 필터의 점퍼 설정을 제공해 기본 필터링과 감소된 필터링 구성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공장 설치형 Nelson 업그레이드는 출력단 부품과 전원 레일을 변경하며, Full Nelson 구성에서는 Toslink 대신 AES/EBU 입력을 적용했다.
기본형은 균형을 지나치게 차갑게 몰아가지 않고, 투명도와 세부 표현에 온기와 밀도를 더하는 경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과도하게 부풀기보다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며, 중역은 친화적이고 듣기 편한 질감 쪽에 가깝다. 다만 이 모델은 업샘플링 보드, Nelson 업그레이드, P1000 Power Base 적용 여부에 따라 체감 차이가 큰 구조이다. 업그레이드 조합에서는 저역 구동력과 미세 정보, 공간의 공기감이 늘었다는 평가가 반복되지만, 기본형의 성향으로 일반화하기보다 개별 구성과 연결 시스템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편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