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 USB 2.0 입력
USB 2.0 Hi-Speed 인터페이스와 전용 드라이버를 통해 소스기기의 최대 32비트/192kHz PCM 신호를 입력받는다.
USB dac32는 Model 192 DAC Mk II의 후속 성격으로 등장한 USB DAC로, 기존의 밸런스드 아날로그 출력과 I²S 연결을 유지하면서 32비트/192kHz 처리와 비동기 USB 2.0 입력을 더했다. 상위 Extremo 아래에서 전통적인 CD 트랜스포트와 초기 고해상도 파일 재생을 함께 수용하도록 설계된 고급 분리형 DAC이다.
듀얼 모노 밸런스드 변환 구조, 입력 신호의 192kHz/32비트 업샘플링, 디지털·아날로그 전원부 분리가 핵심이다. 특히 전용 North Star Design 트랜스포트용 I²S 입력과 USB 입력을 모두 갖춰, CD 중심 시스템에서 파일 재생 시스템으로 전환하던 시기의 활용성을 잘 보여준다.
USB 2.0 Hi-Speed 인터페이스와 전용 드라이버를 통해 소스기기의 최대 32비트/192kHz PCM 신호를 입력받는다.
North Star Design CD 트랜스포트 전용 RJ45 I²S 입력으로 최대 32비트/192kHz 신호를 수용한다.
USB 또는 I²S에 신호가 연결되면 해당 입력을 우선 감지해 선택한다.
프리앰프나 인티앰프에 맞춰 XLR과 RCA 아날로그 출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채널별 PCM1795를 사용한 듀얼 모노 밸런스드 구성으로 D/A 변환을 수행한다.
CS8421 기반 디지털 처리부가 입력 신호를 최대 32비트/192kHz로 업샘플링해 변환부로 전달한다.
USB와 I²S 경로에 ADuM1400 디지털 절연을 적용해 외부 디지털 소스와 DAC 내부 회로의 접지를 분리했다.
두 개의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로 디지털 회로와 아날로그 회로에 각각 독립된 전원을 공급하도록 구성했다.
D/A 변환 이후 차동 증폭 방식의 아날로그 출력단을 적용해 XLR과 RCA 출력을 제공한다.
전문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성향은 선명한 디테일과 개방적인 공간 표현에 적절한 온기를 더하는 방향이다. 고역은 길게 뻗되 과도하게 무디게 다듬는 방식은 아니며, 좋은 녹음에서는 공기감과 미세한 정보량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저역은 양감보다 탄력과 윤곽을 살리는 편이며, 전체 밸런스는 약간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질감 쪽에 가깝다. XLR 기반 시스템에서는 이미지의 안정감과 무대의 깊이를 활용하기 좋지만, 거친 녹음의 자극을 완화하는 유형의 DAC로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