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프리앰프 통합 구성
가변 RCA 및 XLR 출력을 통해 파워앰프를 직접 연결하고, 별도 프리앰프 없이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DAC-10은 디지털 소스와 파워앰프 사이를 직접 연결하도록 설계한 DAC 겸 프리앰프이다. 현행 제품 페이지에서 병기되는 DAC-10H와 달리 헤드폰 앰프를 제외한 구성으로, DAC·아날로그 프리앰프 기능과 RCA/XLR 가변 출력에 집중한다.
NuPrime의 초기 레퍼런스급 소스기기 계열에 속하며, 상위 분리형 프리앰프 P-20에서 가져온 저항 래더 볼륨 제어와 다수의 디지털·아날로그 입력을 통합했다. 별도 프리앰프를 줄이고 파워앰프 중심의 2채널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용도에 적합하다.
가변 RCA 및 XLR 출력을 통해 파워앰프를 직접 연결하고, 별도 프리앰프 없이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USB, 동축·광 S/PDIF 각 2계통과 RCA 아날로그 입력 2계통을 갖춰 여러 디지털·아날로그 소스기기를 수용한다.
입력별 레벨 매칭과 0.5dB 단위의 99단계 볼륨 조절을 제공한다.
RCA와 XLR 프리 출력에 각각 두 단계의 게인을 제공해 연결하는 파워앰프의 입력 감도에 맞출 수 있다.
리모컨 조작과 12V 트리거 출력을 지원해 분리형 파워앰프 중심 시스템의 운용 편의성을 높인다.
ESS ES9018K2M과 HyperStream 변환 아키텍처를 적용해 PCM과 DSD 신호를 처리한다.
박막 스위치드 저항 래더 네트워크를 적용해 볼륨 설정 시 신호 경로의 저항 수를 최소화하도록 구성했다.
입력부터 밸런스드 출력까지 대칭 신호 처리를 적용해 XLR 프리 출력 중심의 시스템 구성을 지원한다.
입력단에 저노이즈 JFET를 적용하고, 비동기 USB 전송으로 디지털 소스기기의 신호를 수신한다.
다중 레일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좌·우 채널 독립 전원 구성을 적용했다.
전반적으로 중립성을 지향하며, 배경의 정숙도와 미세 정보의 표현, 윤곽이 분명한 저역 제어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복잡한 녹음에서도 악기 위치와 깊이를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내는 성향이다. 반면 온기나 두터운 중저역을 적극적으로 더하는 타입은 아니다. 일부 평가에서는 음색이 다소 마르고 차갑게 느껴질 수 있으며, 고역의 존재감이 있는 편으로 언급된다. 밝거나 자극적인 성향의 파워앰프·스피커와 조합할 때는 청음으로 밸런스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