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프리앰프 통합
RCA·XLR 프리아웃과 두 계통의 RCA 아날로그 입력을 갖춰 파워앰프 직결형 시스템의 중심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DAC-10H는 DAC-10에 고출력 헤드폰 앰프를 더한 모델로, 디지털 DAC·아날로그 프리앰프·헤드폰 앰프의 역할을 한 섀시에 통합했다. USB, 동축, 광 입력과 두 계통의 RCA 아날로그 입력을 제공해 디지털 소스기기와 기존 아날로그 소스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NuPrime의 현행 Evolution 계열보다 앞선 세대의 상위 DAC/헤드폰 앰프이며, ES9018K2M 변환부와 밸런스드 아날로그 처리, 정밀 저항 래더 볼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DAC-10과 달리 4핀 XLR 및 6.3mm 헤드폰 출력을 갖춘 점이 핵심 차이이다.
RCA·XLR 프리아웃과 두 계통의 RCA 아날로그 입력을 갖춰 파워앰프 직결형 시스템의 중심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4핀 XLR 밸런스드와 6.3mm 언밸런스드 출력을 제공하며, 헤드폰별로 네 단계 출력 설정을 지원한다.
각 입력의 볼륨을 개별 조정해 소스기기 전환 시의 음량 차이를 줄일 수 있다.
비동기식 USB 입력으로 소스기기에서 PCM 384kHz와 네이티브 DSD256 신호를 받을 수 있다.
Theater Mode에서 프리아웃을 0dB 고정으로 설정해 AV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ESS의 32비트 HyperStream 구조와 시간영역 지터 제거 기술을 적용한 ES9018K2M DAC를 중심으로 디지털 변환부를 구성했다.
변환 이후의 신호 경로를 대칭형으로 구성해 XLR 프리아웃과 밸런스드 헤드폰 출력에 대응했다.
박막 스위치드 저항 래더 네트워크를 적용해 0.5dB 단위, 99단계로 볼륨을 제어한다.
입력단에 저잡음 JFET을 적용하고 좌·우 채널 전원부를 독립적으로 구성했다.
멀티레일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하는 리니어 전원부를 통합했다.
전체적인 경향은 과도한 온기나 두께를 더하기보다 중립적인 균형과 정보량을 우선하는 쪽에 가깝다. 배경의 정숙성, 미세한 잔향과 저레벨 디테일, 이미지의 또렷한 윤곽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무대는 좌우로 넓고 정돈된 편이다. 저역은 양감으로 밀어붙이기보다 단단한 제어와 빠른 다이내믹에 강점이 있으며, 중역은 무대를 과도하게 앞으로 끌어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치한다. 고역은 개방감과 섬세함을 유지하되 시스템 및 연결 방식에 따라 다소 담백하거나 분석적으로 들릴 수 있어, 두툼한 질감보다 명료한 분해와 밸런스를 원하는 매칭에 적합하다. 헤드폰 출력에서도 저역의 통제력과 선명한 공간 정리가 강점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