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손실 디지털 볼륨 제어
해상도 손실 없이 동작하도록 설계한 디지털 볼륨 제어를 갖춰 파워 앰프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DirectStream DAC는 PerfectWave DAC II의 뒤를 이은 PS Audio의 레퍼런스급 DAC로, 범용 DAC 칩 대신 Ted Smith가 설계한 FPGA 처리 구조를 채택했다. 모든 입력 신호를 내부에서 고배수 DSD 영역으로 변환한 뒤 더블레이트 DSD로 출력하는 설계가 제품의 중심이다.
입력은 USB, I²S, AES/EBU, 동축·광 S/PDIF를 갖추고, 옵션인 Network Bridge II 장착 시 네트워크 재생도 지원한다. 후속 DirectStream DAC MK2가 입·출력 및 전원부의 갈바닉 절연과 듀얼 FPGA를 강화한 반면, 이 모델은 단일 FPGA와 패시브 트랜스포머 결합 출력단, 펌웨어 교체형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해상도 손실 없이 동작하도록 설계한 디지털 볼륨 제어를 갖춰 파워 앰프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USB, I²S, AES/EBU, 동축 및 광 S/PDIF 입력으로 다양한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호환 소스기기와 I²S 연결 시 DSD 신호를 직접 입력받으며, HDMI 단자는 영상용 HDMI 기기와 호환되지 않는다.
별매 네트워크 카드 장착 시 이더넷 기반 UPnP 네트워크 재생을 추가할 수 있다.
후면 SD 카드로 운영체제와 FPGA 처리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범용 DAC 칩 없이 FPGA에 구현한 처리 엔진으로 PCM과 DSD를 내부 DSD 처리 경로로 통합했다.
입력 신호를 표준 DSD의 10배 속도로 업샘플링해 처리한 뒤 더블레이트 DSD로 변환했다.
여러 샘플레이트 계열을 하나의 마스터 클럭 체계에서 처리하도록 구성해 다중 클럭 사용을 피했다.
고속 차동 비디오 앰프와 고대역 오디오 트랜스포머를 결합해 출력 필터링과 갈바닉 절연을 수행했다.
입력 클럭을 전통적 방식으로 복원하지 않고 FPGA에서 신호를 인식·처리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전문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특징은 개방적이고 유기적인 흐름, 자연스러운 음색, 넓게 펼쳐지는 공간감이다. 미세한 잔향과 배음, 보컬의 질감을 선명하게 드러내면서도 고역을 날카롭게 밀어붙이기보다 매끄럽고 부담 적게 정리하는 경향을 보인다. 해상력과 이미지의 분리도는 강점으로 평가되며, 직접 파워 앰프에 연결할 때도 밀도 있는 무대를 형성한다. 다만 단단하고 즉각적으로 치고 나오는 저역이나 강한 다이내믹 대비를 최우선으로 삼는 시스템에서는 다소 유순하고 둥글게 들릴 수 있으며, 펌웨어 버전에 따라 표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