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 USB 입력
XMOS 기반 USB 2.0 비동기식 입력으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의 PCM 신호를 최대 24비트/192kHz까지 수신한다.
NuWave DAC은 PS Audio의 초기 보급형 분리형 DAC로, Digital Link III 다음 세대에서 PerfectWave 계열의 저지터 클럭 설계와 균형 출력 구성을 비교적 작은 섀시에 담은 모델이다. 이후 NuWave DSD가 DSD 지원 및 I²S 입력을 더해 후속 모델 역할을 맡았으므로, 이 모델은 PCM 중심의 간결한 디지털 소스 재생에 초점을 둔다.
USB, 동축, 광 입력을 한 대에 수용하고 XLR·RCA 라인 출력을 모두 제공한다. 신호를 원래 샘플레이트로 처리하는 Native 모드와 모든 입력을 24비트/192kHz로 변환하는 업샘플 모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소스기기와 시스템에 맞춰 재생 방식을 비교할 수 있다.
XMOS 기반 USB 2.0 비동기식 입력으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의 PCM 신호를 최대 24비트/192kHz까지 수신한다.
입력 샘플레이트를 유지하는 Native 모드와 전 신호를 24비트/192kHz로 업샘플링하는 모드를 전면에서 선택한다.
USB·동축·광 입력 가운데 신호가 들어오는 입력을 자동으로 탐색하며, 필요하면 전면 버튼으로 수동 선택한다.
XLR과 RCA 출력을 모두 갖춰 밸런스드 입력 프리앰프나 일반 인티앰프에 연결할 수 있다.
Burr-Brown PCM1798DB를 중심으로 밸런스드 D/A 변환 경로를 구성해 24비트/192kHz PCM 재생을 처리한다.
I/V 변환과 아날로그 출력단을 IC 연산증폭기 없이 디스크리트 클래스 A 회로로 구성했다.
PerfectWave DAC 계열의 저지터 고정 클럭 설계를 적용해 디지털 처리의 시간 기준을 마련했다.
대형 아날로그 전원부를 적용하고 출력단에 필요한 전류 공급을 고려해 구성했다.
D/A 변환 뒤의 아날로그 필터를 패시브 방식으로 구성해 출력 신호를 정리한다.
전반적으로 선명도를 과도하게 앞세우기보다 두께와 안정감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저역은 양감과 깊이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리듬의 추진력을 잘 살리고, 중역은 매끈하고 소통력 있게 들리는 편이다. 고역은 거칠게 부각되지 않아 장시간 청취에서 부담이 적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공간은 좌우로 자연스럽게 펼쳐지며, 균형 출력과 USB 입력을 사용할 때 소리의 밀도와 집중력이 잘 드러난다. 반면 상위 DAC와 비교하면 미세한 질감, 심도 있는 전후 레이어, 최상단의 개방감은 제한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분석적 해상도보다 자연스러운 흐름과 음악적 응집감을 선호하는 시스템에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