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계통 디지털 입력
Unison USB와 옵티컬·코액셜 S/PDIF를 전면 토글 스위치로 선택해 여러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Modi 3+는 Schiit Audio의 초기 엔트리급 독립 DAC 계열을 대표한 모델이다. USB·광·동축 입력을 하나의 소형 섀시에 담아 헤드폰 앰프, 인티앰프, 액티브 스피커에 RCA로 연결하는 역할에 집중했다.
기존 Modi 3의 3입력 구성을 계승하되, USB 입력을 Schiit Audio의 Unison USB로 바꾼 것이 핵심 차이다. 이후 Modi 3e와 Modi+가 이 계열을 이었으며, Modi 3+는 단종된 구세대 모델이다. 밸런스 출력, 볼륨 조절, 헤드폰 앰프, DSD 재생을 넣는 대신 단순한 고정 RCA 출력과 PCM 재생에 집중했다.
Unison USB와 옵티컬·코액셜 S/PDIF를 전면 토글 스위치로 선택해 여러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Schiit Audio의 Unison USB 인터페이스로 소스기기에서 PCM 신호를 입력받는다.
USB만 사용할 때는 데이터·전원을 함께 받고, S/PDIF 입력 사용 시 별도 Micro-USB 전원 입력으로 구동한다.
헤드폰 앰프, 프리앰프, 인티앰프 또는 액티브 스피커에 고정 레벨의 언밸런스 신호를 전달한다.
AKM AK4490을 중심으로 PCM 최대 24비트 / 192kHz 재생에 맞춘 단순한 변환부를 구성했다.
기존 Modi 3의 USB 입력 대신 Schiit Audio의 Unison USB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USB 연결을 이 모델의 세대 차별점으로 만들었다.
USB 입력과 별도의 전원 입력을 각각 마련해 S/PDIF 소스 사용 시에도 독립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구성했다.
RCA 출력만 갖춘 소형 DAC 구조로, 별도 아날로그 볼륨단이나 밸런스 출력단 없이 외부 증폭기와의 연결에 집중했다.
전문 평가에서는 전반적으로 중립에 가까운 균형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과도하게 날카롭지 않은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양감을 부풀리기보다 타이트하게 정리하며, 중역은 보컬의 밀도와 윤곽을 무난하게 유지하는 편이다. 고역은 개방감과 디테일을 확보하면서도 자극을 강하게 부각하지 않는 경향으로 평가된다. 공간은 가격대를 고려하면 악기 분리와 위치 표현이 안정적이지만, 상위 DAC처럼 깊이와 미세한 공기감을 크게 확장하는 성격은 아니다. Modi Multibit 계열과 비교한 평에서는 Modi 3+가 더 빠르고 선명하며 직선적인 대신, 멀티비트 모델 특유의 유기적 질감과 다이내믹한 밀도는 덜하다는 경향이 확인된다. 따라서 해상과 정돈감을 우선하는 간결한 데스크톱 시스템에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