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USB 입력
비동기 XMOS USB 입력으로 소스기기에서 최대 PCM 768kHz와 DSD512 신호를 수신한다.
VMV D1은 SMSL이 상위 제품군으로 전개한 VMV 시리즈의 초기 플래그십급 순수 DAC이다. 헤드폰 앰프를 통합하지 않고 디지털 변환과 프리앰프 기능에 집중했으며, 채널별 ES9038PRO 1개를 배치한 듀얼 모노 구성과 분리형 전원부를 핵심으로 삼는다.
USB-B, 광, 동축, AES/EBU를 받아 RCA 또는 밸런스 XLR로 출력하므로, 네트워크 트랜스포트·CD 트랜스포트·DDC와 별도의 인티앰프 또는 프리/파워 시스템을 연결하는 용도에 적합하다. 후속 D1se 계열과는 다른 1세대 모델로, 블루투스와 MQA 기능 없이 기본적인 고해상도 PCM·DSD 재생과 아날로그 출력 품질에 초점을 맞췄다.
비동기 XMOS USB 입력으로 소스기기에서 최대 PCM 768kHz와 DSD512 신호를 수신한다.
USB-B·광·동축·AES/EBU 입력을 제공해 스트리머와 트랜스포트, DDC를 연결할 수 있다.
가변 볼륨 설정을 통해 파워앰프 또는 액티브 스피커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7종의 PCM 디지털 필터와 10종의 사운드 컬러 모드를 제공해 재생 조건을 조절한다.
입력 선택, 볼륨, 필터와 메뉴 설정을 알루미늄 리모컨으로 조작한다.
ES9038PRO 2개를 좌·우 채널에 각각 배치해 채널별 D/A 변환을 구성했다.
전원부와 디지털·아날로그 회로부를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본체와 전원부를 알루미늄 후면판으로 결합했다.
NORATEL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전용 ES9311 레귤레이터, Panasonic ECHU 커패시터를 적용했다.
3개의 저위상잡음 수정 발진기와 ALTERA CPLD 로직을 XMOS USB 신호 처리에 적용했다.
RCA와 Neutrik XLR 아날로그 출력을 함께 구성해 프리앰프·인티앰프와의 연결 선택지를 제공한다.
여러 전문 평가에서는 전체 대역의 균형과 과도한 색채를 더하지 않는 중립적인 톤을 공통적으로 언급한다. 저역은 양감을 부풀리기보다 녹음에 맞춰 단단하게 정리하는 편이며, 중역은 정보량과 결을 비교적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고역은 해상력을 전면에 과시하기보다 부드럽고 매끈하게 이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거친 녹음에서 자극을 크게 부각하지 않는 편이다. 무대는 필요한 폭과 악기 분리를 확보하되, 선명도를 위해 윤곽을 지나치게 날카롭게 만드는 방식보다는 정돈되고 편안한 공간감을 지향한다. 따라서 음색을 강하게 바꾸기보다 시스템의 균형과 소스 품질을 드러내는 DAC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