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계통 디지털 입력
USB-B, AES/EBU, 동축 S/PDIF 2계통, 광 S/PDIF 2계통으로 여러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Diamond는 SPL Professional Fidelity 계열의 독립형 DAC로, 디지털 소스 중심 시스템에서 프리앰프 역할까지 맡도록 설계했다. USB·AES/EBU·동축·광 입력과 외부 워드 클럭 입력을 제공하며, XLR 및 RCA 출력을 각각 고정 또는 가변으로 설정할 수 있다.
2024년부터 공급된 DAC768v2 버전은 기존 AK4490·Spartan 6 기반 DAC768을 AK4493SEQ·Spartan 7 기반으로 갱신하고, SLP120 저역통과 필터도 새로 조정했다. 같은 계열의 Director Mk2가 아날로그 입력까지 아우르는 컨트롤 허브라면, Diamond는 아날로그 입력 없이 디지털 재생과 가변 라인 출력에 집중한 모델이다.
USB-B, AES/EBU, 동축 S/PDIF 2계통, 광 S/PDIF 2계통으로 여러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워드 클럭 BNC 입력과 전면 선택 스위치를 갖춰 대응 디지털 소스기기 또는 외부 클럭에 동기화할 수 있다.
후면 DIP 스위치로 XLR과 RCA 출력의 볼륨 제어를 각각 우회하거나 활성화한다.
전면 아날로그 볼륨 조절을 이용해 파워 앰프나 액티브 스피커를 직접 구동할 수 있다.
AKM AK4493SEQ와 Spartan 7 FPGA를 적용해 기존 DAC768 플랫폼을 갱신했다.
DAC 출력 신호를 위한 저역통과 필터를 VOLTAiR 120V 기술에 맞춰 새로 조정해 구성했다.
±60V 레일에서 동작하는 자체 120V SUPRA 연산증폭기 기반 아날로그 회로를 적용했다.
실드 처리한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하는 내부 선형 전원부를 구성했다.
Diamond는 선명한 윤곽과 균형 잡힌 톤을 바탕으로, 녹음의 질감과 악기 음색을 과장 없이 드러내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양감보다 단단한 밀도와 안정감을 우선하며, 중역은 자연스러운 온기와 실체감을 유지한다. 공간은 넓게 펼치면서도 악기 위치를 안정적으로 정리하는 편이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무대를 차분하게 유지한다. 리듬은 빠르고 펀치감 있게 표현하지만 과도하게 공격적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가변 출력으로 파워 앰프에 직결했을 때도 균형감과 투명도를 유지하는 점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