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프리앰프 구성
디지털 입력 5계통과 XLR·RCA 아날로그 입력을 받아 가변 또는 고정 출력으로 운용한다.
UD-507은 TEAC Reference 500 시리즈의 USB DAC·프리앰프·헤드폰 앰프다. 상위 Reference 700 시리즈의 설계 방향을 소형 A4 규격에 반영하면서, 이전 UD-505-X의 듀얼 DAC 칩 구성 대신 자체 개발 TRDD 5 디스크리트 DAC를 채택한 것이 핵심 변화다.
디지털 소스용 DAC뿐 아니라 XLR·RCA 아날로그 입력을 받는 프리앰프와 본격적인 헤드폰 앰프로도 운용한다. USB-B·USB-C, 동축·광, Bluetooth 입력과 10MHz 외부 클럭 입력을 갖춰 데스크톱 헤드폰 시스템부터 분리형 2채널 시스템까지 연결 범위를 넓혔다.
디지털 입력 5계통과 XLR·RCA 아날로그 입력을 받아 가변 또는 고정 출력으로 운용한다.
6.3mm, 4핀 XLR, 4.4mm Pentaconn 단자를 제공하며 밸런스·액티브 그라운드·언밸런스 구동을 지원한다.
USB Type-B와 전면 Type-C로 소스기기에서 PCM 384kHz와 DSD512 신호를 입력받는다.
PCM 신호를 2xFs·4xFs·8xFs로 업컨버전할 수 있다.
10MHz BNC 입력으로 대응 트랜스포트 또는 외부 기준 클럭과 동기화할 수 있다.
자체 알고리즘의 FPGA ΔΣ 모듈레이터가 디지털 신호를 64bit·512Fs로 처리하고, 채널당 16개 엘리먼트로 아날로그 신호를 구성한다.
좌우 채널과 정·역 위상 신호 경로를 독립적으로 구성해 DAC·프리앰프·헤드폰 출력까지 밸런스 설계를 적용했다.
4회로 가변 게인 앰프형 아날로그 볼륨을 신호 경로에 배치해 밸런스 및 언밸런스 프리앰프 운용을 지원한다.
전류 전달 능력을 높인 고전류 라인 드라이버를 아날로그 출력과 헤드폰 증폭부에 적용했다.
이전 세대보다 강화한 전원부를 바탕으로 밸런스 헤드폰 출력 1,200mW+1,200mW를 구현했다.
전반적인 성향은 중립을 기반으로 하되, 윤곽과 과도응답을 또렷하게 드러내는 쪽에 가깝다. 여러 전문 평가에서는 세밀한 해상력, 정확한 이미지 포커싱, 넓고 정돈된 공간 표현, 선명하지만 거칠지 않은 고역이 공통적으로 언급된다. 중역은 두텁게 부풀리기보다 맑고 직접적으로 제시하는 편이다. 저역은 과도한 양감보다 깊이와 제동, 킥의 명료함을 중시한다. 그 결과 다이내믹 변화와 리듬의 시작점이 분명하게 들리는 경향이 있으며, 고품질 녹음에서는 질감과 미세한 정보량을 잘 살린다. 반대로 중저역의 두터운 온기나 보컬의 농밀한 색채를 최우선으로 원하는 시스템에서는 다소 담백하게 느껴질 수 있다.